[Real Estate]잠정주택판매 2010년 이후 가장 큰 하락

상승세를 이어간 2월 주택가격

전일[28일] 발표된 2월의 S&P의 CoreLogic Case-Shiller 20대 도시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동기대비 3.5%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그 중 애리조나 피닉스가 지난해 대비 7.5%의 가장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주택가격을 이끌었습니다. 물론 3월 중순부터 코로나 사태가 덮치기 시작한 부동산 시장에 2월의 부동산 가격지수는 현재는 큰 의미는 없어보이는것이 사실입니다.

20% 폭락한 잠정주택판매

잠정주택판매[Pending Home Sales]란 전미부동산협회[NAR]에서 신규주택을 제외하고 판매 계약된 상태에서 거래마감[Closing]을 앞둔 주택 거래의 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클로징까지 완료된 기존주택판매[Existing Home Sales]의 선행지표로 여겨집니다.

락다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의 잠정주택판매지수는 부동산이 받은 충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동산위기 이후 가장 크게 하락한 잠정주택판매지수

출처: tradingeconomics.com

3월의 잠정주택판매지수는 2월대비 20.8% 감소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16.3% 하락했습니다. 이는 부동산버블로 시장이 무너지던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입니다.

지역별로는 북동부가 14.5% 하락했고 연간기준으로는 11% 감소했습니다. 중서부는 월기준 22%, 연기준 12.4% 하락했고 남부는 주간기준 19.5%, 연기준 17.8% 하락, 서부는 주간기준 26.8% 연기준 21.5%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시장

하지만 시장 관계자들, 특히 리얼터들은 이전과 다르게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 부동산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기존주택판매 시장에서 주택공급이 여전히 극심하게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모기지 이자율은 사상최저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가격 하락세가 이전처럼 무너지지않고 버티게해주는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Lawrence Yun은 주택시장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가 재개되면 낮은 모기지 금리로 인해 구매활동이 재개될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습니다.

회복을 보이는 모기지 신청

부동산이 회복을 보일것이라는 시그널은 5주간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던 주택구매를 위한 모기지 신청건수가 지난주 갑자기 12% 상승하면서 단서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연간기준으로는 여전히 20%나 낮은 상황이지만 역대급으로 낮은 모기지이자로 인해 시장이 반응을 보이고 있고 특히 가장 큰 10개 주에서 주택구매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얼터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올해 주택 판매량은 전체적으로 14%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주택 공급부족으로 가격 자체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 NAR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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