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 서비스비용 대폭 상승
오는 10월 2일부터 영주권이나 시민권등 각종 이민국 관련 서비스 비용이 대폭 상승할 예정입니다.
연방이민국[USCIS]은 수수료 수입이 예산의 거의 97%는 차지한다고 밝히면서 현행 수수료가 서비스제공에 지출되는 비용에 크게 못미친다면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급격한 운영난을 겪고 있어 불가피한 인상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올해만 두번 인상
USCIS는 올해 초에도 이민 수수료를 올린바 있는데 한해에 두번이나 올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것도 수요가 많은 시민권 수수료나 일부 이민관련 서비스 비용은 최고 6배정도까지 폭등했습니다.
당장 시민권 수수료는 온라인으로 접수시 현행 $640에서 $1,160로 오르고 종이로 신청시 $1,170로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안에는 취업비자와 관련된 수수료가 대폭 오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전문직 취업비자[H-1B]는 현행 $460에서 $555로 $21%정도가 오르고 주재원 비자[L]는 $805로 75%가 상승합니다.
가족이민 청원[I-130]도 $535에서 $550로 소폭 오르고 영주권 신청 바로 전단계로 알려진 노동허가신청[I-765]도 $410에서 $550로 34%가량 오릅니다.
반면 취업이민청원[I-140]은 $700에서 $555로 21%정도 낮아졌고 온라인을 통한 영주권 갱신[I-90]도 $455에서 $405로 소폭 낮아졌습니다.
10/2일부터 수수료가 오르기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이때에 맞춰 시민권 신청등 이민관련 요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시민권 신청을 도와주고 있는 한인 상담소들은 이에 따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미리 서둘러 신청을 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시민권 신청을 위해서는 변호사를 통할 경우 $1,000정도의 비용이 들며 온라인 혹은 서류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Link>>> USCIS / DHS 이민서비스 비용 관련 공식 서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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