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제롬파월의 경고 ‘미 경제의 침체에 베팅하지 말라’

제롬파월의 경고

시장이 Moderna의 Covid-19 백신 1차 임상성공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을 받고 있습니다만 상승의 기반이 된것은 사실 전일 있었던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60 Minutes’에서의 인터뷰였습니다.

제롬파월은 바이러스의 2차 확산이 없을경우 미 경제가 후반기부터 무난한 상승세를 보일것이라 전망했습니다.

물론 그는 경제가 완전히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이 완전히 사라지게 해야 할 백신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미 경제 침체에 베팅하지 말것

제롬파월 의장은 현재 25%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실업률 전망에 미 경제가 2차 대공황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을 단호하게 일축하며 절대 미 경제의 침체에 ‘베팅’하지 말것을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미 경제가 V자 형태의 회복을 보일것이라는 전망에는 확신을 주지 않았습니다.

미 경제가 회복을 하는데에는 내년까지 시간이 걸릴것이지만 사실 우리중 누구도 알지못한다는 발언과 함께 여전한 불확실성을 선사했죠.

다만 미 경제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연준의 탄약[정책]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자신감을 비추며 중앙은행이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할수있는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음을 밝혔습니다.

연준에 맞서지 말라

연준의장의 미 경제의 침체에 베팅하지 말라는 발언은 마치 시장의 오래된 격언인 연준에 맞서지 말라는 직접적인 경고처럼 들립니다.

제롬파월 의장은 마이너스 금리 아이디어는 일축했지만 이 외에도 경기침체에 대응할 수 있는 연준의 정책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음을 밝히며 시장을 부양할 것임을 확실하게 밝혔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연준의 시장에 대한 통화공급량[유동성]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역사상 그 이전의 어떠한 위기에서도 이 정도의 유동성은 공급된 적이 없었습니다.

M2 통화공급량 전년대비 추이

출처: FRED

미 증시는 기업들의 미래 실적전망대비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이 닷컴버블 당시에 닿을만큼 고평가되어 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펀더멘탈을 보면 증시가 더이상 상승할 수 없는 상황 혹은 상승하기 무척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미 증시는 기술적으로 불리쉬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미 증시는 유동성에 철저히 길들여져 그 흐름에 완전히 동화되는 모습을 보인바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추정한다면 현재의 글로벌 유동성 공급은 2차 바이러스 확산이나 미중 무역전쟁과 같은 직접적이고 파괴적인 수준의 악재가 아니라면 V자 반등도 전혀 불가능해보이지 않아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글로벌 통화공급량과 주가추이

S&P500의 기술적 저항레벨

현재 S&P500은 지난 2018년부터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해온 2950레벨을 돌파하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레벨은 증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200일 이평선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미 증시가 거침없이 상승을 계속한다면 이제 다음 고지는 3월의 고점인 3131레벨이 될 것입니다.

미 증시는 4월 중순부터 조금씩 변동성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시장이 움직이는 크기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로 이른바 메가폰 패턴이라고도 불립니다.

시장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수 있을 가능성은 충분해 보이지만 빈약한 거래량과 사이드라인에 쌓여가는 기록적인 캐쉬보유금은 향후 시장에 뜻하지 않은 악재가 덮쳤을때 증시가 더 취약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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