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수요, 생산, 고용의 붕괴

수요, 생산, 고용의 붕괴

코로나사태로 경제자체가 셧다운되면서 수요와 생산, 그리고 고용이라는 경제의 가장 큰 축들이 동시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ISM의 경기지표는 미국의 비지니스 활동과 생산, 고용이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SM[공급관리자협회]의 보고서는 미국 산업의 90%를 포함하고 있을정도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입니다.

구매관리자지수[PMI]란?
기업의 구매 담당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신규주문, 생산, 재고등 비지니스 활동 데이터를 수집한 후, 향후 경기활성화에 대한 서베이를 받아 각 내용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해 0~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낸 값으로 50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나타내고 50 미만이면 경기의 위축을 의미한다.

무너지는 서비스와 제조업

지난주 발표된 ISM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1.5로 3월의 49.1에서 크게 하락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를 제조업도 받고 있음을 반영했지만 시장의 예상치였던 35보다는 더 나은 수준의 하락세를 보인바 있습니다.

문제는 제조업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의 서비스 경기의 침체입니다.

코로나사태로 대부분의 비지니스가 잠정 폐쇄되면서 당연한 결과이긴 하지만 미국 경제의 78%를 차지하는 서비스쪽의 침체는 서비스PMI지수가 41.8로 하락하며 11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마저도 글로벌 기업보다 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HS Markit의 서비스PMI는 26.7로 폭락하며 전에 본 적 없는 수준으로까지 폭락한 것과 비교하면 나은 상황입니다.

ISM의 비지니스 활동과 고용지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의미하듯 ISM의 고용지표도 지난달 2천만건 이상의 일자리 손실이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지표에서 16개의 비제조업 산업중 엔터테이먼트, 농업, 리테일 순으로 심각한 수준의 경기축소를 나타냈고 이에대해 ISM의 담당자는 향후 미 경제가 V자 형의 회복을 나타낼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정지된 공장주문

어제 발표된 미국 상무부의 산업생산지수는 전월대비 무려 -10.3%가 감소해 1992년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제조업 제품, 즉 내구재의 경우 경제의 향후 미래 소비와 경제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함께 반영이 되는 매우 중요한 선행지표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미래 수익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상대적으로 금액이 큰 자동차나 냉장고, TV등의 제품을 구입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Investing.com

3월 공장주문지수는 여러 항공사들이 보잉과의 계약을 파기함에 따라 항공기 주문이 감소했고 자동차에 대한 신규주문또한 6.7% 하락했으며 광산및 유전생산에 필요한 기계 주문 역시 7.2% 하락했습니다.

공포스러운 실업률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미 노동부의 4월 고용지표는 지난 10년간 미국 경제가 만들어온 모든 고용을 단 한달만에 모두 사라지게 하는 수준의 데이터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4월 실업률은 16%에 달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전망치]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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