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미 연준, 코로나이후 디플레없을것 Feat.골드

인플레 or 디플레

미 연준과 정부가 어마어마한 규모의 유동성을 풀어 시장을 부양하고 있지만 여전히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셧다운된 상황에서 국제유가까지 마이너스 수준까지 하락하고 사람들의 소비가 둔화되면서 기업들의 생산자물가도 낮아져 디플레이션의 우려는 사실 당연한 상황입니다.

물론 연준의 무제한 유동성공급 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기대가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당장은 코로나사태로 인한 경제 셧다운의 영향이 너무 커 디플레이션이 올것이라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샌프란 연준의 보고서

샌프란시스크 연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출을 중단하고 사업이 문을 닫더라도 소비자가격의 하방압력은 그다지 크지 않을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연준의 이코노미스트인 Jens Christensen, James Gamble과 Simon Zhu는 명목 이자율과 물가연동채를 기반으로 이자율로 모델을 만들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의 향후 1년간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분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연준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셧다운의 위험속에서도 일본을 제외하고는 디플레이션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리스크조차도 거의 상승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추이

출처: Frbsf

일본만 디플레이션?

소비자물가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동안 4개국에서 모두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국가들은 이전과 같은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이른바 저금리 저물가 시대가 온 것입니다.

샌프란 연준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하락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다음해 가격수준이 순하락을 나타낼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이 약 11%의 디플레이션 위험이 있음을 보였으며 미국과 프랑스, 캐나다는 모두 0%에 가까운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향후 1년간의 디플레이션 확률 추정치

출처: Frbsf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위해 각 국 정부가 경제를 셧다운하고 스테이홈 정책을 고수하면서 많은 비지니스들이 문을 닫아야 했고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쇼핑은 완전히 중단되었습니다.

특히 소비자 지출이 경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서는 개인 소비가 전월보다 7.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더 커졌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3월의 인플레이션 지수 1.5%에 비해 4월 물가는 0.4%로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미 국채 수익률 곡선[Yield Curve]

출처: Investing.com

샌프란 연준은 미 국채 움직임은 투자자들이 보는 미래 가격의 기대를 투영한다고 말합니다.

현재 미 국채의 수익률 곡선은 장단기차가 역전되며 눕던 1년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국채가 연준의 정책을 반영하며 2년물이 사상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장기 국채는 수익률이 단기국채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골드의 향방은 글로벌 경제 회복

미 연준 양적완화이후의 골드

출처: Investing.com

인플레이션에 가장 강한 영향을 받는 골드는 2008년 9월 미 연준의 양적완화 발표 이후, 계속된 유동성 공급정책으로 약 3년간 160%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인바 있습니다.

현재 골드는 3월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발표이후 약 18%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골드는 이전의 고점인 $1,800레벨에서 강한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골드가 인플레이션의 기대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안전자산으로의 가치도 있고 가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것은 여전히 글로벌 귀금속 소비입니다. 향후 골드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고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며 귀금속 소비가 활발해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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