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 페이스북[FB]의 높은 성장세는 왔다갔다 할 수 있지만 장기적 기준에서 봤을때 확실한 ‘Winning Stock’.
- 미래가치를 보아 낮은 저점에 매수해야 함.
- 글로벌 광고시장은 1970년 이후 450%성장 – 추세를 따를것.
저는 페이스북[NASDAQ: FB]이 ‘Strong Buy’ 라고 평가하는데 이에 대한 몇가지 근거 – 적어도 3가지를 제시하겠습니다. 물론 주식을 구입하는 데 있어 하나의 좋은 이유만 있으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광고지출은 계속 성장세
역사를 돌이켜보면 무엇인가를 팔려는 상인들은 언제나 고객의 마음을 사기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상점앞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 마켓팅부터 빌보드 광고판까지 매출을 늘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이즈 마켓팅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이죠.
이런 광고 기술은 현대에 이르러 라디오, TV부터 전화에 이르기까지 매우 깊숙하게 우리의 삶에 파고 들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바일 폰을 통해 파악하고 관심있는 부분을 미리 파악하여 너무나도 편리하게 광고같아 보이지않는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표를 보면 광고지출에 대한 성장세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GDP 성장세와 비교를 해도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미 당신 가정의 앨범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역사가 타임라인에 그대로 기록이 되어있고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이 있고 그 플랫폼이 지속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페이스북은 이제 그들의 수익분야를 광고지출을 할 수 있는 광고주들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광고지출은 점점 디지털로
현재의 광고업계는 온라인화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광고 매출이 TV광고를 넘어섰습니다.
리서치업체인 Magna에 따르면 디지털 광고에 대한 지출이 2017년에는 16%증가하고 연간 7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광고업계는 TV광고와 온라인 광고의 간극이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GroupM은 2016년 TV광고는 지출 1불당 21센트의 효과를 보았고 온라인 광고는 지출 1불당 72센트의 효과를 얻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2017년에는 이같은 경향이 더욱 기울어져 TV광고는 1불당 17센트의 광고효과밖에 보지 못할것이고 온라인의 경우 77센트의 효과를 볼것으로 기대합니다.
만일 이렇게 고속성장하는 온라인 광고업계에서 페이스북이 미국 기반 광고의 30%만 확보할 수 있다면 그들의 성장세는 연 10%에 달할것으로 보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 40배? 더 매수해야
물론 현재 페이스북의 주가는 연간 주가수익비율로 대비하면 40배가 넘는 매우 높은 비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P/E가 40이 넘어 거래된 주식의 말로는 매우 초라했던 것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최소한 페이스북은 말입니다.
제 의견이긴 합니다만, 이제부터 왜 더 매수를 해야하는지 정당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을 앞으로도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현재 연 1,500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회사라는 것 외에도 이것이 향후 20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광고지출의 성장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연수익 1,500억달러에 20%의 마진을 달성하는 것은 페이스북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본을 요구하는 소프트웨어/네트워킹 업체이기 때문에 확실히 달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앞으로 매년 순수익 30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 성장률로 보았을때 어닝의 20배를 계산하면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이 곧 6,000억 달러[$600B]가 된다는 것이 됩니다.
와우! 현재 $400B의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무려 2천억달러나 차이가 나는 $600B입니다.
페이스북은 이사회의 강력한 지지하에 매우 보수적인 주가희석률을 보이고 있어 주당가격은 앞으로도 50% 가량 더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스북이 20%의 순이익을 초과달성한다면?
만일 페이스북이 연 20%이상의 초과마진을 달성한다면 물론 그것은 주주들에게 굉장히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20%이상의 마진을 매년 달성한 회사는 많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페이스북은 작년 2016년 36.98%의 순이익 마진을 기록했습니다. 현재의 추세라면 20%의 마진을 달성하지 못하려면 굉장히 많은 문제가 있어야 하는 정도입니다.
금리인상에 따른 위험
다만 그럼에도 페이스북에는 한가지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제가 헤징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페어하고 균형잡힌 분석을 하기위해 언급해야 할 부분입니다.
보통 금리가 오르면 기업들의 순이익이 감소합니다. 또한 만일 우리가 이전과 같은 큰 경기후퇴를 또 겪는다면 기업들의 광고지출에 대한 부분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트럼프 대통령하에서는 그럴 것같지는 않지만]
여기 통계학 전문가가 분석한 금리인상과 기업들의 순수익 영향에 대한 그래프를 첨부합니다.

위에 보다시피 Pink 색으로 보이는 금리가 오르면 파란색으로 보이는 기업들의 순이익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들이 내야할 이자가 높아지기 때문에 순이익이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기업들의 마진이 낮아지면 당연히 광고지출에 대한 부분은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광고지출에 대한 성장그래프를 보면 알듯이 리세션이 지난 후에는 언제나 광고지출은 더욱 성장을 지속하였습니다.
따라서 페이스북이 경기후퇴로 인해 큰 피해를 볼수 있는 주식일까요? 만일 당신이 장기투자로 홀드할 수 있다면 그렇지 않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익률 전망과 매출 성장 기대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주가는 향후 20년간 최소 50%이상의 성장을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 주식을 ‘Strong Buy’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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