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크레딧 카드 페이먼트를 한달 연체 하였고 $50불 짜리 유틸리티 빌이 밀려있는 것으로 크레딧 점수가 많이 떨어질 수 있나요? 금액도 얼마 되지 않고 겨우 한달 늦은건데요.
▶답= 크레딧 점수는 금액에 상관없이 연체 기록이 있으면 점수는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카드 빚을 한달 늦게 낼 경우 많게는 100점 이상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콜렉션 또한 금액 상관없이 크레딧 리포트에 올라온다면 크레딧 점수가 상당히 내려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나빠진 것을 한두달 사이에 발견 한다면 은행이나 돈을 받으려는 콜렉션에 전화를 해서 바로 해결을 요청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한번 나빠진 기록은 7년 이상 남지만 연체 사유가 스테이먼트를 못 받아서 약간 늦은 경우라면 바로 카드사에 전화에 “고의가 아니다. 스테이먼트를 받지 못했었다. 지금 전화로 납부할 테니 기록을 정정해 달라” 라고 요청해 볼 수 있습니다.
전화 통화 시 승낙 할 수도 있고 편지로 왜 정정 해줘야 하는지 상황을 글로 써서 보내라고 한 다음 심사 후 수정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2달 이상 밀려서 전화 할 경우 성공 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은행과 통화가 끝난 후에는 3군데 크레딧국에 Never Late(늦지 않았음)으로 하여 정정 요청을 같이 해주셔야 합니다. 실제로 늦었지만 부연 설명으로 은행에서 지워주기로 합의했음 이라고 같이 덧붙여 주시면 좋습니다.
콜렉션 경우는 납부할테니 지워줄 수 있는지를 미리 물어보셔야 합니다. 그냥 납부한 것으로만 업데이트 해주는 것이 보통 절차지만 납부할테니 지워달라고 요청 할 경우 그렇게 해주겠다는 콜렉션 회사도 있을 수 있으니 이 경우 꼭 문서로 ‘지워 주겠다’는 편지를 받아 두셔야 합니다.
은행에서는 ‘고객의 실수였다’ 라고 생각할 경우 고객 관리 차원에서 한번쯤은 기회를 주고 봐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크레딧이 나빠진 것을 빨리 파악 하셔야 하고 바로 전화를 하셔서 해결 하려는 시도를 꼭 해봐야 합니다. 만약에 이렇게 해도 되지 않는다면 연체 된 부분에 대해서 꼭 페이를 하신 후 2년 정도 다시 착실하게 크레딧을 쌓아가면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의 크레딧으로 복구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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