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지니스와 경제
월가 모닝브리핑
전일 연준의 FOMC는 시장에 기준금리의 동결과 채권매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확실히 주었습니다.
경제전망의 급격한 상승과 인플레이션의 오버슈팅 우려로 긴축이 빨라질것이라는 공포가 있었던 시장에 그것만으로도 당장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는 여지를 주었고 이는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브리핑이 끝나면서 시장의 급등세와 달러의 약세를 초래한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진정한 관심은 기준금리의 동결과 채권매입유지와 같은 모두가 예상했던 확정적인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분명 시장은 SLR의 만기연장, 그리고 국채금리의 급등세를 견제하고 대응하는 연준의 실질적인 정책, 즉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 같은 통화정책의 가능성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이런 정책들에 대해 함구하거나 현재의 정책만으로 당장은 유지를 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사실상 시장금리의 상승세를 여전히 용인하는 듯한 스탠스를 보인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연준의 정책또한 사실상 올해 경제전망이 이전의 4%에서 6%로 상승하고 실업률이 호전되고 물가지표가 빠르게 상승할것으로 상승전망하면서 임원들또한 이전보다 매파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시그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점도표에 대해 예측도 아니고 전망도 아닌 현재의 센티먼트에 불과할 뿐이라 했지만 이를 통해 연준임원들이 긴축스케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전과 비교하면 2023년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한 연준위원들은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고 2022년 기준금리를 예상한 위원들은 이전의 한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사실상 연준또한 최근의 경기부양책이 경제회복세를 가속화하고 이로인해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촉발해 긴축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을 자각하고 있는 위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시장은 사실상 국채금리의 상승세를 용인하는듯한 연준의 스탠스에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14개월래 최고치인 1.72%까지 급등하고 있고 이로인해 나스닥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는 미국의 원유비축량이 5억배럴을 넘어서고 국제 에너지 기구[IEA]가 전세계 원유생산량이 풍부하다고 발언한 이후 국제유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은 2%의 국채 수익률마저 가시권안에 들어올 수 있음을 전망하고 있고 여기에 내일 다가오는 쿼드러플 위칭데이에 앞서 한동안 변동성이 넘치는 시장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인사이트
2022년 2분기부터 긴축가능성

월가 주요 소식
- 미 연준 국채금리 상승세를 용인하는 스탠스로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1.74%까지 급등.
- 국채금리의 상승에 나스닥 1%이상 하락 출발.
-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예정.
- 일본중앙은행이 국채금리 상승폭을 좀 더 넓게 확대용인 시사한 가운데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올해 말 예정보다 일찍 기준금리 인상 전망.
- 브라질 중앙은행은 인플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 강행.
- 유럽의 백신공급이 계속 차질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차 확산세 초기 시그널.
- 국제에너지기구가 원유 공급량에 대한 수급불균형을 시사한 가운데 미 재고량 급등하며 국제유가 약세.
경제와 자산시장동향, 투자정보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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