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카드 빚을 못 갚다가 최근에 다 갚았습니다. 그런데 크레딧은 아직 예전처럼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집을 구입할 예정인데 어떻게 시작 해야 하는지요?
▶답= 페이먼트 연체는 크레딧에 좋지 않은 기록으로 남게 되어 7년 이상 크레딧 리포트에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7년동안 기다렸다가 크레딧을 다시 쌓는것은 시간을 낭비하는것 일수 있습니다.
집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먼저 본인의 인컴 상황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인컴으로 어느 정도의 융자가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그 다음은 크레딧 점수를 최대한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보통 밀린 금액을 지불하면 크레딧 리포트에는 Paid in Settlement Paid Collection라고 남게 되며 점수는 620-660점 정도로 나올 수 있습니다. (페이 잘하고 있는 어카운트가 안좋은 어카운트보다 많다면 700점 이상 나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1차 목표를 680 이상으로 잡으시기 바라며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크레딧 카드를 신청해서 다시 쌓아야 합니다. Capital One 혹은 HSBC Orchard 은행에서는 크레딧을 다시 쌓고자 하는 분들에게 만들어 주는 카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도가 $300-$500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점수를 올리는 시간이 더 걸릴수 있습니다. 한도가 높을 수록 점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에 좀 더 빠르게 크레딧을 올리고 싶은 분은Secured Card(담보신용카드)를 만들면 좋습니다.
본인이 디파짓 한 만큼 한도를 주기 때문에 만 불을 디파짓 하면 만불 한도의 카드가 나오며 $500에서 시작하는 것 보다 2년 정도의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US BANK대한항공 카드나 BofA Wells Fargo은행을 권해 드립니다.
메이저 은행의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크레딧 향상에 도움이 되고 3군데 크레딧 국에 다 보고를 해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2년 동안은 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바로 바로 납부하는 것은 물론 리포트에 올라가지는 않지만 집 융자 신청 시 본인의 신용 기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화세나 전기세 아파트 렌트 납부에 대한 기록까지 잘 챙긴다면 700점 이상의 크레딧으로 회복되어 집 융자 시 좋은 이자율을 받으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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