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경제 사정으로 인해 카드 빚을 내지 못한지 3개월이 되갑니다. 콜렉션에 넘어갈 때 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채무탕감 업체에서는 3년플랜으로 고정된 금액만 내면 3년후에 모든게 다 해결 된다고 하는데 맞는말인지요?
▶답= 불경기로 인해서 요즘 카드빚을 못 갚아 나가는 분들이 많을 줄로 압니다. 이 상황에서 자칫 감정적으로 대처한다면 나중에는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여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30분만 시간을 투자하여 본인의 상황을 점검 하고 정확한 계획을 세우셔서 대처에 나간다면 빚도 정리 하고 크레딧도 다 쌓아 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우선 본인의 빚이 얼마인지를 확인 하셔야 하고 얼마나 연체 되셨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카드사가 최근에는 콜렉션으로 넘기지 않고 빠르면 6개월 안에 로펌으로 넘겨서 소송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드 빚이 얼마인지 확인 하신 후 그 중에 30-50%정도가 필요하다고 대략 예상하고 이 금액을 한 달에 얼마씩 모아서 언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산을 짜서 돈을 준비해야 하는데 아무리 예산을 짜도 갚을 수 있는 상황이 안될 것 같으면 채무탕감을 생각해봐야 하며 탕감을 할 경우 나머지 금액은 상환 가능한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계획한 예산에 따라서 소송 위험이 있는 어카운트부터 채무탕감 진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본인의 시간을 많이 투자하셔서 꼼꼼하게 하셔야 하고 채무탕감을 해준다는 콜렉션 업체가 정말 본인의 카드 빚을 받는 업체인지 확인 하셔야 합니다. 간혹 이름만 같다고 돈을 받을려고 하는 콜렉션 회사도 있기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채무탕감 전문 업체를 통해서 해결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수수료를 후불제로 받는지 상담시 어카운트 별로 예상하면서 계획을 설명을 해주는지를 확인 하셔야 합니다. 장기간의 월 페이먼트로 채무탕감을 하는 프로그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하면 수수료만 미리 내고 결국 카드사의 소송으로 인해 정작 채무탕감을 해야할 때 돈이 준비되지 않아 일을 진행 못할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