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카드빚이 많은데 채무탕감을 해야 할까요? 파산을 해야 할까요?
▶답= 채무탕감과 파산은 빚을 갚기에 경제적으로 힘들 경우 고려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채무탕감이나 파산을 할 경우 오히려 상황이 나빠질 수 있기에 채무탕감과 파산의 장단점을 파악한 후 계획을 세워 본인에게 도움 되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채무탕감은 파산(Chapter 7)과는 다르게 빚의 일정부분을 상환하는 것 입니다. 최대 90%까지 탕감이 되는 경우도 있고 적게는 25% 정도 삭감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탕감률은 은행과 본인의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채무 탕감 협상을 하는 시기가 탕감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즉 채무탕감 업체를 통해서 상담을 할 경우 ‘무조건 70% 이상 탕감 가능하다’ ‘한달에 일정 금액만 페이하면 된다’ 등의 상담을 통해 채무탕감에 접근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채무탕감은 본인이 어느정도 인컴이 있거나 도움을 받을수 있을 경우 빚을 탕감하고 나머지 금액은 본인이 갚아나갈 수 있는지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무 탕감을 통해서 빚을 다 정리한 후 크레딧을 다시 3-4년 정도 쌓아 간다면 파산을 선택한 사람보다 크레딧 회복이 빠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레딧 리포트에 본인이 왜 채무탕감 선택한 것인지 설명하는 문구를 크레딧 리포트에 올려 놓으시면 융자신청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채무탕감을 고려하면서 소송은 언제 들어오는지 소송이 들어오면 언제까지 채무탕감을 해야하는지 어느정도 금액이 필요하게 될 지 등을 고민한 후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으면 처음부터 파산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채무탕감 업체를 통해서 70-90%의 탕감을 약속 받고 매달 정해진 금액을 그 회사에 페이했지만 결국 소송이 들어와 탕감 없이 모두 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수료만 내고 탕감은 하나도 안되고 결국 그때 파산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면 채무탕감 회사만 이익을 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채무탕감과 파산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이지만 냉철함을 가지고 판단하여 선택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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