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리스? ‘이 것’ 만큼은 명심하라

차를 사는 것처럼, 리스도 마찬가지로 네고가 가능하다. 물론 딜러가 바라는 건 아니지만. 리스하기로 결심했다면, 리스 가격이 정말 가치가 있는 건지 확실하게 하기 위해 관련된 모든 비용을 아는 게 필요하다. 자동차 정보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에서 알려주는 리스와 관련된 팁을 알아본다.

차를 사건 리스하건 상관없이, 가장 싼 가격을 얻기 위해 경쟁 환경을 조성하자. 베스트 리스 조건을 찾아 쇼핑하자. 딜러 간 경쟁만이 소비자에게는 최고의 효과적인 수단이다.

구입 가격(또는 capitalized cost)을 협상해야지, 절대 월 페이먼트를 협상해서는 안 된다.

얼마를 내야하는지, 리스 기간이 끝났을 때 그 차를 사기로 결정한다면 구매 가격은 얼마인지를 계산할 때 쓰는 잔존 가치를 알아야 한다. 대부분 리스의 경우, 이 두 가지는 같다. 또한, 소비자가 내야 할 ‘money factor(이자율과 같은 개념)’도 알아두자. money factor에 2400을 곱하면 퍼센티지로 나오는 이자율을 알 수 있다.

관련된 각종 수수료도 챙기자. 최소한 리스 시작할 때 내는 acquisition fee와 차 반납할 때 내는 disposition fee는 알아두자. 물론 이런 수수료도 협상이 가능하다. 모든 리스에는 보장 차 보호(gap) 보험이 들어간다. 이건 차의 가치와 리스한 사람이 빚지고 있는 것만큼 차이를 커버해준다. 달리 말하면, 차가 도난당하거나 완전히 망가졌을 때, 리스가 조기에 만료되고 리스한 사람은 은행에 수천 달러의 빚을 지게 된다. 이때 Gap 보험이 이 비용을 커버한다.

가능한 한 짧은 기간 리스한다. 단기 리스는 리스의 최대 장점인 새 차를 자주 타는 기회를 준다. 결국에 소유하지 않을 차를 4~5년씩 돈 내고 타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 차의 워런티 기간보다 더 길게 리스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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