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mer Price Index
Released On 6/14/2017 8:30:00 AM For May,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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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하락했다. 휘발유 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전반적인 소비자물가를 끌어내렸다.주택, 의류, 자동차, 의료 서비스 물가도 모두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1% 하락했가. 예상치인 0%를 밑돈다. 4월 기록인 0.2% 상승에도 못 미쳤다.
휘발유 물가가 6.4% 하락해 에너지 물가를 압박했다. 반면에 식품 물가는 5개월 연속 상승했다.
CPI는 1년 전보다는 1.9% 올랐다. 예상치인 2.0% 상승을 하회했다. 4월 기록인 2.2% 상승에도 목 미쳤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예상치인 0.2% 상승에는 못 미쳤다. 4월 기록인 0.1% 상승과는 일치했다.
근원 CPI는 1년 전보다는 1.7% 올라 예상치인 1.9% 상승을 밑돌았다. 4월 기록인 1.9% 상승도 하회했다.
이번 결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FOMC 회의 종료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하지만 연준은 이번 부진한 결과를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Retail Sales
Released On 6/14/2017 8:30:00 AM For May,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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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감소했다. 지난 2016년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주유소와 전자기기업체 매출이 줄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3% 줄었다. 시장에서는 전월과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1년 전보다는 3.8% 증가했다. 지난 4월 기록은 0.4% 증가였다.
소비 경기의 기저를 나타내는 핵심 소매판매(자동차, 휘발유, 건축자재, 음식서비스 제외)는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지난 4월 기록은 0.6%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당초 기록은 0.2% 증가였다.
13개 주요 소매업종 중 8개 업종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자동차 판매가 0.2% 감소했다. 지난 4월 기록은 0.5% 증가였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3% 감소했다. 지난 4월 기록은 0.4% 증가였다.
주유소 매출은 2.4% 줄었다.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백화점 매출도 1% 감소하며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전자기기업체 매출은 2.8% 감소했다. 지난 2010년 3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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