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이 증가했다. 지난달 기온이 다시 낮아지면서 유틸리티 생산이 증가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유틸리티 생산은 8.6% 늘었다. 지난 2월에는 5.8% 감소한 바 있다. 올해 1~2월 비정상적인 기온 상승이 나타났으나 지난달에는 기온이 다시 낮아졌다.
제조업 생산은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첫 감소세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은 3% 급감했다.
원유와 가스를 포함한 광업 생산은 0.1% 소폭 증가했다. 지난 2월 기록은 2.9% 증가였다. 사무기기 생산은 0.4% 감소했다. 건설 장비 생산도 0.8% 줄었다.
지난 3월 중 설비가동률은 76.1%로 높아졌다. 2월 기록은 당초 75.9%에서 75.7%로 하향 조정됐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