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Income and Outlays
Released On 5/30/2017 8:30:00 AM For Apr, 2017 | ||||||||||||||||||||||||||||||||||||||||||
|
미국의 4월 소비자지출이 0.4% 증가해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지출은 개인 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분기 1.2%로 다소 기대에 못 미쳤던 경제 성장률이 2·4분기에는 3%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지출은 미국 경제 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지표다.
S&P Corelogic Case-Shiller HPI
Released On 5/30/2017 9:00:00 AM For Mar, 2017 | ||||||||||||||||||||
|
지난 3월 중 미국의 주택가격이 약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택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주택 매물이 감소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집값을 산출하는 지난 3월 중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5.9% 상승했다. 지난 2014년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시장 예상치 5.8% 상승을 소폭 상회했다.
미국 전체의 주택가격지수는 1년 동안 5.8% 상승하며 3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 20개 도시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계절조정 적용 기준으로 전월보다 0.9% 상승했다.
계절조정치를 적용하지 않은 경우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Consumer Confidence
Released On 5/30/2017 10:00:00 AM For May, 2017 | ||||||||||||
|
16년여 만에 최고치로 고양됐던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컨퍼런스보드(CB)가 집계한 미국의 5월 중 소비자신뢰지수는 117.9를 나타냈다. 전달에 비해 2.4포인트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 119.8을 밑돌았다. 앞서 지난 3월에는 125.6으로 올라가 지난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자 행동의 가늠자로 업황, 단기 경제전망, 개인 재무 상황 및 일자리에 대한 자신감을 측정하는 도구로 쓰인다.
린 프랑코 컨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담당이사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현재 여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견조하다”며 “전반적인 경제 여건이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들은 4월보다는 다소 덜 낙관적이었지만 경제가 여름까지 계속 확장할 것이라는 낙관론은 여전히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기업 여건이 ‘좋다’고 말한 소비자들은 30.8%에서 29.4%로 줄었다. ‘나쁘다’고 말한 소비자들은 13.7%로 변함이 없었다.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는 140.3에서 140.7로 올랐다. 6개월 뒤에 대한 기대지수는 105.4에서 102.6으로 낮아졌다.
노동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답한 소비자는 19.4%에서 18.2%로 감소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