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시즌 리뷰
팩트셋이 공개한 1/24일 금요일까지의 2019년 4분기 기업어닝 리뷰입니다.
어닝성적
2019년 4분기 약 17%의 S&P500기업들이 실적을 보고했으며 약 73%가 예상을 상회하는 어닝을 보고했고 67%가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을 보고.
어닝 성장률
2019년 4분기에 대한 어닝 성장률 예상은 -1.9%로 역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현실화될 경우 2015년 3분기부터 2016년 2분기까지의 어닝리세션 이후 처음.
어닝 가이던스
현재까지 7개의 S&P500 기업들이 부정적 어닝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며 5개의 S&P500기업들이 긍정적 어닝 가이던스를 제시.
밸류에이션
S&P500의 12개월 선행 P/E Ratio는 18.6으로 5년 평균인 16.7과 10년 평균치인 14.9와 비교하여 여전히 높은 상황.

2002년이후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
1/17일 기준으로 S&P500의 주가는 3,329.62를 기록했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Ratio]은 18.7로 5년평균인 16.7과 10년 평균인 14.9, 15년 평균인 14.5, 그리고 마지막으로 20년 평균인 15.5와 비교했을때 크게 고평가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히 보자면 2002년 5월 이후로 가장 고평가되어 있습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지난 2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의 PER을 보였던 2000년 3월 테크버블당시의 24.4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섹터별 밸류에이션
섹터별로 보면 가장 고평가 되어 있는 섹터는 역시 I/T의 테크섹터로 22.9를 보이고 있으나 20년평균치가 이미 19.7로 상대적으로 비교하면 3.2차이로 평균으로 봤을때는 크게 고평가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가장 고평가된 섹터는 유틸리티로 PER이 20.5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년 평균인 14.4와 비교하여 무려 6.1이나 높아 테크섹터와 거의 두배의 차이를 보입니다.
현재 가장 20년 평균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것으로 보이는 섹터는 헬스케어[현재 16.5 vs 20년평균 16.2]와 에너지[현재 17.5 vs 20년평균 17.1], 그리고 파이낸셜[현재 13.4 vs 20년평균 12.5]입니다.

향후 실적 가이던스
현재까지 2019년의 어닝은 0.2% 상승으로 거의 성장이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2020년의 어닝 상승률은 1분기부터 조금씩 좋아질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2020년 1분기: 어닝 상승률 4.3% / 매출 상승률 4.3%
2020년 2분기: 어닝 상승률 6.5% / 매출 상승률 4.8%
2020년 3분기: 어닝 상승률 10.2% / 매출 상승률 5.7%
2020년 4분기: 어닝 상승률 14.7% / 매출 상승률 5.9%

결론 / Conclusion
2020년 1분기의 기업실적으로 보았을때 현재 가장 좋은 성장을 보일것으로 기대되는 섹터는 작년말 유가가 크게 강세를 보인 에너지입니다. 다만 1월 이후부터 유가가 다시 고꾸라지고 있어 추이를 살펴봐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를 제외하면 어닝과 매출에서 모두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일것으로 기대되는 섹터는 5G와 인터넷 서비스업체등이 포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I/T 정보통신주, 헬스케어 섹터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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