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리스크에 취약한 애플과 나스닥 버블 붕괴의 가능성

코로나와 미중갈등 리스크에 취약한 애플?

애플의 시총이 $2T을 향해 가고 있지만 현재 실적과의 괴리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사실 아마존과 넷플릭스, 페이스북, 구글등 나머지 5호대장 멤버들이 코로나수혜주라고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온라인판매나 광고, 스트리밍등의 매출이 상당부분 있다면 애플은 여전히 서비스[17%]보다는 아이폰등 제품판매의 매출이 전체의 80%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매출분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의 매출 분포도

Source: Visual Capitalist

이는 코로나 락다운의 공포가 커질경우 혹은 미중간 갈등이 심화될수록 애플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더 받을수밖에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문제는 현재 애플의 주가는 PS ratio로 봤을때 2007년 애플의 매출이 전년대비 90%의 폭풍성장할때의 수준으로 치솟아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는? 2분기 애플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 더 낮아질것으로 보고있으며 매출 성장세는 계속 낮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차트의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애플의 주가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보입니다. 

Source: Marketwatch

나스닥 버블 붕괴?

월요일 나스닥이 장중 2%이상 급등하며 사상최고가를 가뿐히 찍고 이후 무려 4%가 넘는 스윙으로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주며 2%대 하락마감했습니다.

Sentiment Trader에 따르면 2%가 넘는 상승세로 사상최고가를 기록하고 1%넘게 하락마감한 경우는 2000년 3월 17일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Source: Sentiment Trader

그렇지않아도 불안한 버블랠리를 보이고 있는 현재 시장에서 이런 팩트는 흥미롭기도 하지만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당시와는 다른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당시 연준은 금리를 1999년 12월의 5.30%에서 2000년 6월 6.50%로 급속도로 올리며 닷컴버블에 대한 견제를 하고 긴축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정책 비교

Source: FRED / 자체제작

지금처럼 금리를 제로로 내리고 유동성을 펑펑 쏟아붓는 수준의 무제한 양적완화에 정부또한 재정적인 부양책을 사용하는 인자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연준이 아닌 무서운 아빠였던 셈이죠.

더욱이 당시는 글로벌 경기의 선행지표라 불리던 Dr. Copper 구리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시기였고 지금은 사실상 글로벌 경제의 V자 반등을 반영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글로벌 경제의 회복은 이머징이 중국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가지고 가는것처럼 보입니다. 중국이 정부차원에서 불마켓을 선언하고 글로벌 각국이 온갖 부양책을 쏟아붓고 있는 지금, 버블이 아직 붕괴될 가능성은 많지 않아보입니다.

일단 닷컴버블 당시와 비교해서도 그 속도와 강도면에서 아직 현재의 나스닥과 시장은 갈길이 멀어보이는게 사실입니다.

S&P500대비 나스닥100 차트의 닷컴버블과의 비교

Source: @haumich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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