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길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주할 집을 사고 아이들을 위한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혹시모를 사고를 대비하여 차량에 대한 보험을 구입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생명보험에는 인색합니다.
거주할 집도, 아이들을 위한 건강보험과 가족의 발이 되어줄 차도 가장인 당신이 사라지면 풍전등화처럼 사라질 수 있는 것들인데 말입니다.
노인빈곤율 최고의 한국인
한국인의 노인빈곤율은 OECD국가중에서도 세계최고이고 미국에 있는 아시안을 대상으로 해도 최고입니다.미국에서도 경제적으로 일본인을 따라가고 있다는 사실은 노인빈곤율로 따지면 우리는 중국인보다 못하고 베트남인보다도 못사는 민족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너무 낙관적이라 내일은 생각을 안해서일까요 아니면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대승적인 노후대책으로 생각하는 큰그림을 너무 그려서일까요?
이유가 무엇이건 우리는 예상치 못한 미래에 대한 준비를 너무 하지 않고있는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노후대책에는 IRA와 401K등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은퇴플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장애등으로 인컴이 갑자기 없어질 경우 나와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플랜.
바로 생명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와 가족을 위한 최적의 생명보험은?
생명보험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보험자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평생가는 장애를 얻을경우 그에 따른 보상을 하여 남은 가족이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겪고나서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보호막같은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기본적인 사고에 따른 보상이외에도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예를 들어 30년후에는 적립금이 Cash Value로 쌓여 어엿한 은퇴플랜 연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생명보험과 주가 인덱스를 따라가 간접적인 주식투자의 수익을 따라갈수도 있는 생명보험 플랜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보험에 선택사항인 Rider까지 있어 일반인이 보기에는 너무 복잡한 플랜들이 많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아래 가족의 예를 들어 니즈에 맞는 플랜을 알아봅니다.
아기가 있는 신혼부부
고려해야할 점:
- 장기간 납부할 수 있도록 부담이 되지 않는 보험비
- 가장이 불의의 사고가 있을경우 어린자녀들과 배우자가 살아갈 수 있는 충분한 보상금액[소득대체/자녀대학비/자녀양육비/장례비용/건강보험비/홈모기지]
- 납부한 보험비를 계약 완료시 다시 돌려받을수 있는 플랜
고려해볼 수 있는 보험: Term Life / Return of Premium
Term Life Insurance는 사실 생명보험의 기본적인 기능을 가장 잘 살린 보험플랜입니다.
정해진 기간[예를 들어 10년/20년/30년]동안 계약이 유효하며 그 동안에 보험자가 사망했을경우 보상을 하는 보험입니다.
그리고 계약이 완료될때까지 보험자가 다행히 아무일이 없다면 그대로 계약은 소멸하고 보험자는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Return of Premium이라는 Rider를 포함할 경우 보험자가 그동안 낸 보험비를 다시 돌려줍니다.
이는 투자가 되거나 이자가 붙는 형태는 아니지만 본인이 납부한 보험비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플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장점
- 보험비가 저렴하며 사망시 받는 보상비가 높습니다.
- 계약된 기간동안은 일정한 보험비와 높은 보상금으로 불의의 사고에 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 ROP를 구입할 경우, 계약완료시 본인이 납부한 보험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계약이 끝난 후에도 보험자의 건강과 상관없이 종신보험으로 재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제약이 있을수 있음]
- 사망보상금은 세금면제로 전액 과세없이 받을수 있습니다.
단점
- 계약기간이 끝나면 플랜이 소멸합니다.
- 순수한 의미의 보험이므로 보험비를 투자하거나 이자가 따로 붙는 형태의 저축성이 아닙니다.
은퇴플랜과 보험을 함께 찾는 가정
고려해야할 점:
- 생명보험의 혜택과 납부하는 보험비를 투자하여 은퇴후 노후대책으로 사용하길 원할경우.
- 일정기간이 아닌 보험자의 평생동안 보험커버리지를 받아야 함.
- 보험비를 손해는 보지 않으면서 주식 인덱스등의 투자를 원할 경우.
- 홀라이프 보험보다 저렴하면서 보험비를 본인 재정상태에 맞춰 조절을 할수 있는지.
- 사망이 아니더라도 불의의 사고로 인한 장애등으로 소득이 끊길경우 대체와 케어.
고려해볼 수 있는 보험: Indexed Universal Life Insurance
Indexed Universal Life[IUL]라고 하며 평생을 커버하는 홀라이프의 장점과 보험비를 보험자의 재정상태에 맞춰 조절이 가능하다는 굉장히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 보험플랜은 보험자의 보험비를 인덱스, 즉 S&P500이나 다우존스등의 인덱스를 따라가는 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플랜의 강점은 인덱스를 따라 투자를 하는데 주가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해에도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어떻게 가능하냐하면 cap rate을 두어 성장하는 비율을 어느정도 초과하면 고정을 합니다. 예를 들어 S&P500이 이번 해에 12%의 성장을 했고 cap rate이 8%라면 8%까지만 수익을 주는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다음해에 -4% 성장을 하여 손해가 났다고 하면 그것은 0%로 고정을 하여 손해를 막아주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향후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있고 생명보험의 혜택을 받으면서 재정상태에 맞춰 보험비를 조절하고 싶다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보험비를 본인의 재정상태에 맞춰 매년 조정이 가능합니다.
- 자산시장의 인덱스 지수에 손해를 보지않고 간접투자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다른 일반 홀라이프보험이나 다른 유니버설 보험의 이익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예상할 수 있으며 마켓이 좋지 않을때에도 0%나 1%의 바닥수익률로 손해를 전혀 보지 않습니다. IUL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투자하여 얻은 어닝은 세금유예가 되어 Cash Value로 쌓여 일정기간이 되면 원금을 면세받으며 은퇴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일반 홀라이프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비가 저렴합니다.
- 모든 어닝은 세금유예된 이자와 함께 쌓이면서 복리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망시 보상금을 Tax Free로 받을 수 있습니다.
- 꼭 사망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장애를 받거나 치명적인 건강상태로 진단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Disability, Long Term Care, Critical Illness 혜택에 관련한 라이더를 포함하여 living benefit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망 보상금을 Estate Planning을 하여 자녀에게 Tax Free 유산으로 남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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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자산시장에 간접투자를 하는만큼 시장이 상승시 모든 수익을 받을수 없습니다. 보험사에서 정하는 Cap Rate이 있어 일정부분 10~12%가량 도달하면 나머지 수익은 받을수 없습니다.
- 일정한 이자를 받는것이 아니니만큼 자산시장의 Performance에 따라 수익이 예상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 IUL의 보험비는 일정하지만 100% 개런티는 아닙니다. 자산시장의 수익률이 몇년간 계속 하향세를 이어가서 보험사의 anticipated rate을 밑돈다면 보험비가 오를수도 있습니다.
- 보험어닝을 담보로 론을 받아논 상태에서 사망할 경우 발란스는 과세대상이며 보험을 중간에 켄슬하는 경우도 어닝은 과세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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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다르게 IUL과 비슷한 Variable Universal Life Insurance는 실제 자산시장, 즉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해가 발생시 보호가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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