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이후 일반 투자자들은 시장의 불안정함을 성토하며 고집스럽게 베어마켓에 기대어 손해를 보았습니다.
불마켓은 사람들이 한창 불타오를때 없어 못살때 죽는다고 합니다. 불을 때기위해서는 장작이 필요하듯 주식 시장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새로운 바이어들, 즉 불을 때워줄 장작들을 찾습니다.
끊임없는 주식시장의 상승은 비관적이었던 투자자들마저 유혹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연료를 만들어 내어 기록경신에 성공을 했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이제 ‘All-In’
CFTC의 상장보고서[COT]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들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도 불마켓을 즐기고 있습니다. 개미투자자들은 이제 올인하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아래의 다우존스 차트를 보면 커머셜 기관투자자[Hedgers]들과 일반 개미투자자[Speculators]와의 투자 성향이나 간극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개미 투자자들은 전형적으로 한발늦은 투자시기를 보이며 높을때 사고 낮을때 파는 경향을 보입니다. 즉 주가와 같이 움직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은 모두 ‘OUT’
그에 반해 스마트머니, 즉 커머셜 기관투자자들은 낮을때 사고 높을때 파는 교과서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개미 투자자들이 모두 들어서며 ‘올인’할때 기관 투자자들은 발을 빼는 것입니다.
문제는 현재의 상황인데 기관투자자, 즉 스마트머니는 그 어느때보다도 물량을 팔아치우며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개미투자자들은 모두 주식에 뛰어들며 투자를 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개미투자자들은 ‘record high’를 기록하며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기관투자자들은 ‘record low’를 기록하며 빠져나가고 있습니다.베어마켓 리스크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수많은 지표들이 있고 그 지표들을 모두 활용하여 분석하는 것이 한 두개의 극단적인 예로 미래를 예측하는것보다 낫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베어마켓 리스크를 예상하기 위해 아래의 S&P 500 차트와 6개의 투자심리 인덱스를 비교분석해 보겠습니다. (CBOE SKEW; CBOE equity put/call ratio; CBOE VIX; active money managers poll, NAAIM; investment adviser poll, II; and retail investor poll, AAII)
유일하게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는 Equity Put/Call Ratio 입니다. VIX도 낮다고 할 수 있지만 변동성을 나타내는 공포지수인만큼 차트가 높을때는 항상 낮은 보폭을 기록했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던 시장의 ‘긍정적 심리’는 2월 피크[붉은 라인]를 기점으로 서서히 강한 매수세에서 중도로 옮겨집니다.
결론
개미들은 기록적으로 시장에 참여하며 기관들은 기록적으로 발을 빼고 있습니다. 이 잠재적 위험성은 베어마켓이나 좀 더 넓은 범위의 투자심리 분석에서는 어느정도 위험이 덜하나 지금같은 피크를 달리는 불마켓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S&P500은 긍정적인 요소가 피크를 찌르던 2,400포인트부터 조정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예상
현재까지의 S&P500 패턴은 일단 이번 조정이 완료되면 추가 상승을 할 수 있을 여력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아래의 차트는 S&P500가 최고가를 기록한 시점[혹은 3년 이내의 고점을 뚫은 시점]에서 6주간의 텀을 나타내는 모든 해의 차트를 나타낸 것 입니다.
1년 후, 총 11번의 비슷한 케이스 중 9번은[2번은 1987년과 2007 – 그리고 2017년이 될수도 있습니다.] 다시 상승을 시작하여 약 평균 16%를 끌어올립니다.
결과적으로 주가는 이번에 조정이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만 이번의 조정은 잠재적으로 마지막 상승텀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저점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Author: Simon Maierhofer is the founder of iSPYETF.
Disclosure: 이 문서는 Marketwatch에서 아이테크코리아가 의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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