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3개월째 상승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 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방 노동부는 14일 지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0.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가 지난해 11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합의한 이후 배럴당 50달러대로 상승세를 유지함에 따라,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1월 개솔린 도매가격은 전월 대비 12.9% 인상됐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선 32.3% 증가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 거래 서비스를 제외한 1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달 대비 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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