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미국 경제와 높아지는 2020년에 대한 기대

활력을 보여주는 G2 경제

미국과 중국이 1단계 합의에 마침내 도달하면서 이에 부흥하듯 미국과 중국의 경제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중국은 11월 산업생산이 전월의 4.7% 상승에서 예상치였던 5.0%를 크게 상회한 6.2%를 기록하며 바닥권에서 반등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국또한 IHS Markit의 PMI지표가 서서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조업이 전월의 52.6에서 소폭 하락한 52.5를 기록했지만 사실상 거의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고 서비스지표는 전월의 51.6에서 예상을 상회한 52.2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tradingeconomics.com / 반등하는 제조업과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표

IHS Markit의 제조업과 서비스 지표는 미국의 경제가 연말을 맞아 모두 50을 상회하는 경기확대를 보여주며 비교적 적당한 속도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조업의 약세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같은 날 발표된 뉴욕연준의 산업생산전망이 5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하며 수요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반등세를 보이는 제조업

미국의 산업생산은 11월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조업에서의 1.1% 상승은 2018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폭의 상승세이며 10월의 -0.7% 하락이후 월가의 예상치보다도 더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는 GM의 파업이후 자동차와 파트의 생산이 무려 12.4%로 10년만에 최대폭으로 뛴 결과이긴 하지만 이것 없이도 0.3%의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은 매우 주목할 만 합니다.

출처: Bloomberg

제조업의 반등세는 미중 1단계 합의가 완료되며 더욱 힘을 받고 있는데 이는 제조업의 특성상 무역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걷히며 내년 수요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뉴욕 연준의 제조업 주문 전망이 올해 2월 이후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데에서도 시그널을 찾을수 있죠.

물론 여전히 전체적인 생산량은 작년 동기대비 0.8% 하락한 수준으로 9월과 10월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반적인 생산량은 아직 둔화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ISM의 구매관리자PMI지표가 아직까지 경기축소를 가르키고 있다는 점과 연준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경제의 2/3를 차지하는 연말 소비가 기대보다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평입니다.

한편 유틸리티 섹터의 생산량은 11월 평균을 밑돈 온도 덕분에 전월의 2.4%하락에서 크게 반등한 2.9%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가속도를 붙이는 부동산 시장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이제 완연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견고한 고용시장, 그리고 긍정적인 시장 상황은 바이어들과 빌더들의 자신감을 점점 올려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발표된 미국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빌딩퍼밋 신청건수는 무려 12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고 신규주택착공건수또한 1.37M으로 3개월래 가장 높은 수치인 3.2%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빌딩퍼밋은 향후 건설및 신규주택 착공건설을 볼 수 있는 선행지표로 1.4%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Bloomberg / 2017년의 고점을 넘어가는 부동산 선행지표

빌딩퍼밋과 신규주택착공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향후 미국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빌더들의 자신감이 점점 커지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홈빌더들의 경기심리지수는 12월 1999년 이후 20년래 최고치로 상승한 바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미국홈빌더협회/웰스파고 하우징 인덱스에 따르면 12월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76을 기록하며 2017년 고점을 넘어 1999년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Bloomberg / 엄청난 기대감을 보이는 홈빌더 심리지수

홈빌더들의 이런한 자신감은 당연히 만성적 공급부족에 시달리는 시장에 조금씩 숨통을 트여주는 역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미국인들의 주택 구매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충분한 주택공급과 여전히 낮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시장이 좀 더 건강히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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