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eCoin 라이트코인이란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률이 무서울 만큼 높은 기세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 변동성이 급하게 변하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Risk Management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LiteCoin[이하 라이트코인]이라고 들어보셨나요?
2009년 나온 비트코인에 비해 늦게 나왔지만 [2011년] CryptoCurrency의 미래로 불리기도 하는 이 가상화폐는 흔히 미래의 금으로 비교되는 비트코인과 비교하여 은으로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채굴량은 비트코인보다 4배가 많으며 속도도 4배 빠르고 비트코인과는 다른 암호체계를 사용합니다.
비트코인이 금처럼 실질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화폐라기보다 가치보존을 위한 가상화폐라면 라이트코인은 좀 더 실생활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인 셈입니다.
라이트코인으로 갈아타야 하나?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상승률이 올해에만 1,400% 오르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급상승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더 모이고 있지만 사실 라이트코인은 같은 기간 5,800%가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에서 라이트코인으로 갈아타야 하는지 충분히 고민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태생이 다르다
다만 라이트코인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라이트코인의 창시자인 Charlie Lee에 따르면 그 사용 용도가 다른것으로 보입니다.
위에서도 언금했다시피 그는 비트코인은 금으로 라이트코인은 은에 빗대었는데 이는 비트코인의 경우 매우 제한된 체굴량과 그 가치와 희귀성으로 인해 금과 같은 가치보존을 위한 가상화폐라면 라이트코인은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정말 화폐처럼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상한 가상화폐라는 설명입니다.
물론 현재는 가상화폐의 폭발적인 가치상승과 변동성으로 인해 실질적 화폐로써의 사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은 이번해에만 1,400%, 라이트코인은 무려 5,800%가 상승한 상황이고 화폐로써 사용을 하려고 해도 결제가 되는 순간에도 가격 변동폭이 너무 커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10불짜리 과자를 사려고 물건을 집는 순간부터 돈을 내려는 순간의 가격 변동폭 조차도 너무 커서 $15이 될지 $5이 될지 몰라 도저히 화폐로써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어느 미디어를 켜도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기업가, 금융전문가, 정치인부터 심지어 동네 아이들까지 비트코인을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라이트코인의 경우 이번해 11월 초까지만 해도 점진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가 최근 몇주동안 급격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비트코인의 파생상품 등록과도 무관한것 같지는 않아 보이지만 확실한 것은 가상화폐 시장의 투자자들이 라이트코인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은 늦었을수도…
이미 라이트코인은 무려 5,800%라는 경이로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래는 모르지만 아마도 지금 라이트코인이라는 배를 타기에는 늦은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최근 가상화폐의 상승세를 보면 이번해 중순에도 늦은것처럼 보이긴 했습니다.
다만 창시자인 Charlie Lee도 지금 너무 오른 라이트코인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자기가 처음 라이트코인을 만들때 생각한 것처럼 가상화폐가 실제 화폐로써 작동하고 사용하는 시기는 생각보다 좀 더 걸릴것 같다고 하니 지금의 가상화폐 상승세는 화폐의 미래성을 본 투자라기보다 투기로밖에 안보이는 상황입니다.
아무리 좋게봐도 1년만에 1,400%~5,800% 상승을 하는 금융상품은 언제터질지 모르는 버블이라고 보는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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