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집값은 5개월 연속 상승세 모기지 신청건수는 폭락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S&P/CS HPI란 미 주요 대도시 20개 지역의 단독주택 판매가격의 변화추이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대도시 주택가격은 부동산 시장상황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입니다. 따라서 미국 주택가격의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부동산 가격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전일[3/31일] 발표된 1월의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2.8%에서 3.1%로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이 지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경제를 덮치기 전 부동산 시장의 활황세를 보였던 1월의 지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1월만 하더라도 계속 낮아진 모기지 이자율과 견고한 고용지표에 힘입어 모기지 신청이 급등하던 시기입니다.

More>>> 더 낮아진 모기지 이자에 주택시장 환호

문제는 2월이 지나 3월의 부동산 지표입니다.

3월 미국의 신규수당청구건수는 기록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보인 실업수당은 3백만이 넘었고 내일 발표될 지난주의 실업수당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을 단단하게 지탱해온 미국의 고용시장이 무너지고 있는 것 입니다.

한편 2월 신규주택판매지수는 13년래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또한 기존주택판매지수또한 200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한 바 있습니다.

신규주택판매지수와 기존주택판매지수

주택 모기지 신청 24% 폭락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을 휩쓸면서 부동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리파이낸싱을 통해 더 많은 대출을 받아 저축을 하고 주택 구매자들은 급격히 부동산 시장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모기지 신청지표는 지난주와 비교하여 15.3% 상승했습니다. 30년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 2주간 급등했으나 다시 올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며 리파이낸싱이 오른 덕분입니다.

3.82%까지 오르던 모기지 이자율이 3.47%까지 하락하면서 대기하던 리파이낸싱 수요가 몰리며 지난주 대비 26%나 상승했고 이는 작년동기대비 168%의 급등세입니다.

모기지은행협회는 이에대해 미국 홈오너들이 최근 보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자산시장의 폭락세와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축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 대비 11% 하락했고 이는 작년동기대비 24% 하락한 수준입니다. 최근 부동산 에이전트와 홈빌더들은 오픈하우스와 모델홈이 급감하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차가워지고 있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로 자가격리가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주들인 뉴욕과 캘리포니아, 워싱턴 주의 경우 주택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건수는 30%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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