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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매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주택을 구입하려고 하면 생각해야할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일단 버짓에 맞는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지 현재 모기지 이자는 어느정도인지부터 해서 주택의 규모와 학군, 주택의 타입까지 한두가지가 아니죠.
하지만 주택 구입에 있어 모든 리얼터들이 한가지로 이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심지어 리얼터 시험에도 나오는 이것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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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째는 바로 위치[Location], 두번째도 위치[Location], 마지막 세번째도 위치[Location]라는 거죠.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학군에서부터 교통, 그리고 잡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주택구매를 앞둔 당신을 위해 몇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학군 / Education
주택 구매에 앞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역시 학군입니다.
특히 자녀들을 둔 가정은 말할나위도 없습니다. 특히 좋은 학교가 있는 지역은 전반적으로 범죄율도 낮고 많은 사람들이 해당 지역의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리기 마련입니다.
이는 결국 좋은 학군의 주택이 살기에도 좋고 이후 주택을 팔기에도 좋은 여건을 형성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학군이 있는 타운에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중 가장 안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Property Tax
$50만불의 가치가 있는 같은 형태의 주택이 A라는 지역과 B라는 지역에 있습니다. 학군도 같고 모든 컨디션이 같은데 A지역은 재산세[Property Tax]가 2.5%이고 B라는 지역은 2%입니다.
그렇다면 십중팔구 같은 가치를 지닌 주택이라 하더라도 세금이 싼 B지역에 있는 주택이 A지역의 주택보다 비싸기 마련입니다.
세금이 비싼 지역의 주택은 주택가치의 상승률에서도 세금이 싼 지역의 주택보다 그 상승세가 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50만불 가치의 주택이라도 A지역은 1년에 세금을 $12,500을 납부해야 하고 B지역은 $10,000만 납부하면 됩니다. 주택을 30년간 거주한다고 가정하면 이는 단순계산으로 $75,000의 차이를 야기하게 되고 주택가치 상승분을 감안하면 더 큰 차이가 발생하게됩니다.
특히 거주주택의 경우 자녀에까지 유산으로 상속하고 이후 렌탈인컴을 발생시킬 수 있는 좋은 장기 투자처라는 점에서 Property Tax가 낮은 지역의 주택은 더 선호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같은 컨디션이라면 Property Tax가 낮은 지역의 가격 상승세는 더 빠를수밖에 없습니다.
나쁜 타운의 좋은 집? 좋은 타운의 나쁜 집?
같은 금액의 집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나쁜 타운의 좋은 집을 골라야 할까요, 아니면 좋은 타운의 나쁜 집을 골라야 할까요?
투자적인 관점에서는 당연히 좋은 타운의 나쁜 집을 고르는 것이 맞습니다.
일단 나쁜 타운에 있는 좋은 집은 살기에는 편할지 몰라도 가치상승의 측면에서는 매우 더디게 혹은 심지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타운에 있는 나쁜 집은 타운의 전체적인 주택가치가 빠르게 상승할때 그 흐름을 타고 함께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당연히 주택 개조및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할 여지도 많고 이를 통해 주택의 구입 원가를 높여 판매가가 높아져도 절세를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수도 있습니다.
교통 / Transportation
교통의 중심지 혹은 많은 대중교통이 모여있는 지역은 집값이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왜? 간편한 대중교통이 있는 지역은 어느 곳에 직장이나 학교가 있어도 이동이 원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지역은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언제나 넘치기 마련입니다.
해당 지역에 지하철이 들어온다거나 기차 정류장이 새로 생긴다고 하면 집값이 올라가는 것도 모두 그런 이유입니다.
어느 누구나 집에서 직장 혹은 학교를 갈때 20분 이내의 거리를 선호하기 마련이죠. 빠르고 가까운 대중교통이 있는 지역은 주택구입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세부적 위치에 대한 팁
이 외에도 주택을 구입할때 위치에 대한 몇가지 팁이 있습니다.
첫번째, 대로변에 있는 주택은 같은 타운의 다른 주택에 비해 가치가 낮을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나 밤에 잠을 잘때 차가 시속 40~50마일로 달리는 대로변 옆에서 차소리를 들으며 자고싶지는 않을겁니다. 특히 아이들이 대문밖으로 나가는 가정이 있는 집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차량 트래픽이 없는 한적한 길의 같은 컨디션의 주택보다 대로변의 주택이 가치가 더 낮을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두번째, 주택을 구매하는 지역이 홍수다발지역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홍수다발지역, 즉 Flood Zone은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도 날수 있기 때문에 홍수와 관련된 보험도 들어야하고 당연히 주택가치의 상승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홍수다발지역 지도

세번째는 생활의 질, 즉 Livability입니다. 생활의 질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생활에 들어가는 비용[Cost of Living]부터 범죄율[Crime Rate], 고용부터 학군까지 다양한 부분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은 모두 위에 언급한 만큼 해당 타운의 물가가 다른 타운에 비해 어느정도 하는지 그리고 범죄율은 얼마나 낮은지 인구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Link>>> AreaVibes Livability부터 범죄율, 학군까지 볼수있는 사이트
Link>>> NeighborhoodScout 범죄기록등 타운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
Link>>> FamilyWatchdog 성범죄자의 주소및 신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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