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전체 모기지 신청: 전주 대비 2.5% 감소
주택구매관련 모기지 신청: 전주 대비 5% 감소
리파이낸스 모기지 신청: 전주 대비 1% 감소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일반론]: 3.20% -> 3.17%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점보론]: 3.34% -> 3.28%
FHA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3.15% -> 3.12%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2.65% -> 2.55%
1/5 ARM 모기지 이자율: 2.67% -> 2.59%
주택가격 15년래 최대폭 증가
시장금리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모기지 금리도 3주 연속 낮아졌지만 주택시장의 수요는 지난주의 반짝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모기지 은행업 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주 모기지 신청 수요는 전체적으로 2.5%가 감소했고 주택 구매를 위한 수요는 5%가 감소했습니다.
금리가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리파이낸싱 수요는 1% 감소했습니다. MBA는 이에 대해 이제 대부분의 홈오너들이 리파이낸싱을 할만한 사람들은 다 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내내 오르던 금리가 오랫만에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인 4월 수요가 힘을 받지 못하는데에는 15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는 집값과 기록적으로 낮은 매물량 떄문입니다.
집을 구입하기 원하는 수요가 사라진것은 아닙니다.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심리지수 중에서 집을 구입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부동산 버블이후 10여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일 정도로 뜨겁습니다.
하지만 이런 구매수요를 억누르는 것은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매물과 15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주택가격입니다.

이번주 발표된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2월 미국의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월의 11.2%에서 12%가 상승했습니다.
전년대비 12% 상승폭은 부동산 버블이 한창 뜨겁게 타오르던 2006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기록입니다.
애리조나의 피닉스가 전년대비 17.4%, 캘리포니아의 샌디애고가 17%, 워싱턴의 시애틀이 15.4% 상승하며 주요 18개 도시중 가장 큰 폭의 가격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2월은 모기지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던 시기라는 점에서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오른 주택가격은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역시 팬데믹에 있습니다. 1월과 2월 코로나 확산추세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집을 판매하고자 했던 셀러들이 집을 내놓기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 된 것입니다.
Realtor.com에 따르면 2021년 초 1월과 2월 집을 판매하고자 내놓은 셀러들은 정상적인 시기와 비교해서 무려 20만건이나 적었다고 전했습니다.
3월까지도 셀러들은 지난 시기와 비교해 11만건이나 적은 수를 보였지만 최근 미국인들의 백신 접종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부동산 시장에도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홈오너의 대부분이 베이비 부머세대의 시니어라는 점에서 1차 접종을 맞은 65세 이상의 성인이 82%에 달한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점점 코로나가 둔화되고 백신 접종이 확산될수록 자신감을 가지고 집을 매물로 내놓을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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