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의 기초
한국이든 미국이든 렌탈인컴을 갖기위해 건물주 혹은 홈오너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렌탈인컴을 갖기위해 노력하는 진정한 목적이 노동을 하지 않고도 수익을 얻는 이른바 불로소득, 즉 Passive Income을 얻기 위해서임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Passive Income은 은퇴이후 일을 하지 않고도 생활에 필요한 수익을 얻기위한 필수적 요소입니다. 사실상 연금으로만은 은퇴전의 생활과 똑같은 퀄리티를 누리기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말이죠.
배당주 투자는 이런 점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고수익의 주식투자를 할수있다는 점과 매년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편안한 은퇴를 위한 가치투자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배당주 투자에 있어 기초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배당금과 배당금을 결정하는 날짜
기업이 이익을 얻으면 그 이익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지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재투자를 한다던지, 아니면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한다던지 부채를 갚거나 자사주를 다시 매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중에서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것을 바로 배당[Dividend]이라고 하죠.
이 배당을 결정하기까지는 기업 이사진의 결정이 있어야 되고 정해진 날짜에 맞춰 배당금 지급이 이루어 집니다.
- Declaration date: 배당발표일로 기업 이사진이 배당을 할것임을 발표하는 날짜입니다.
- Ex-Dividend date: Date of Record라고도 하며 이 날짜까지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배당주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날짜입니다.
- Payment date: 배당금이 실제로 지급되어지는 날짜입니다.
배당금의 지급과 종류
일반적으로 배당금은 분기별로 지급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의 주식을 샀는데 해당 연도에 $1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분기별로 $0.25의 배당금이 4분기에 걸쳐서 지급이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배당금의 지급은 회사별로 monthly/annually 로 다를 수 있습니다.
- Cash Dividend: 회사의 수익을 주주들에게 캐쉬로 돌려주는 배당금을 의미합니다. 배당금의 지급은 Preferred Stock[우선주]먼저 배당이 되고 이후, Common Stock[보통주] 주주들에게 배당이 이루어집니다.
- Property Dividend: 주주들에게 캐쉬가 아닌 Tangible Property, 즉 유형의 자산인 실제 물품으로 지급하는 배당을 의미합니다. 물품으로는 골드바도 될 수 있고 자동차나 커피도 될 수 있습니다.
- Special One-Time Dividend: 회사에서 갑자기 큰 수익이 발생했다던지 할때 주주들에게 특별배당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매우 흔한 케이스는 아니겠습니다.
- Stock Dividend: 회사에서 배당을 지급할 충분한 캐쉬가 없거나 자사주를 늘려 주가를 내리고 유동성을 늘리려 할경우 자사주 일부를 배당할 수도 있습니다.
Dividend Payout Ratio
만일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할 캐쉬를 가지고 다른곳에 투자했을때 3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캐쉬를 배당금으로 지급해야 할까요?
당연히 아닐것입니다. 배당금은 충분한 수익을 얻는 재투자를 할 수없는 캐쉬를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해야합니다.
여기에서 Dividend Payout Ratio란 기업의 순이익[Net Income]에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백억의 순이익이 발생한 기업이 50억을 배당으로 지급한다면 Dividend Payout Ratio는 50%가 되는겁니다.
투자할 곳이 많은 신생기업일수록 이 Payout Ratio는 적을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배당금을 오래 지급했고 해당 분야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은 기업일수록 Payout Ratio는 높아질 수 밖에 없겠죠.
간단한 예로 애플은 Dividend Payout Ratio가 24%고 코카콜라는 104%에 달합니다.
이걸 반대로 보면 미래가 밝고 Payout Ratio가 적은 배당금을 지급한지 얼마되지 않은 기업이 향후 성장률[Growth]에 대해서는 더 나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Dividend Yield
많은 투자자들이 배당주를 선택할때 당장 배당율이 높은 주식을 먼저 찾게됩니다.
당연하죠. $100짜리의 주식을 샀는데 $10[10%]의 배당금을 주는 주식이 $2[2%]의 배당금을 주는 주식보다 나은건 누구나 인정을 할 것입니다.
문제는 배당금을 매년 계속 일정한 비율로 올려줄 수 있는 여건이 되는가입니다.
물가상승률이 매년 약 2~3%정도 뛴다고 볼때 배당증가율[Dividend Growth]가 3%도 안된다면 은퇴시 문제가 발생하겠죠.
결국 이건 처음에 10%의 배당율을 지급해도 매년 배당증가율이 1~2%밖에 안되고 줄여질수도 있다면 좋은 배당투자가 아니라는 의미가 됩니다.
다른 의미로 지금 애플의 배당율이 1.68%이나 5년간 평균적으로 상승한 배당증가율이 12%에 달한다고 한다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나은 투자가 될 수도 있겠죠.
물론 투자성향이나 기간에 따라 당장 배당율이 높은 기업을 선택하여 투자를 하는것도 나쁜투자라 볼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당장 내야할 빌이 있다면 말이죠.
Dividend의 세금보고
일반적으로 배당금을 받으면 연초 1099-DIV form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배당금은 해당 주식을 60일 이상 보유했을경우 Ordinary Income이 아닌 Capital Gain 세율로 적용을 받게 됩니다.
Capital Gain 세율은 일반적인 수익보다 더 낮으며 2019년 세금보고 기준으로 부부공동보고시 수익이 $78,750보다 적다면 배당금 수익에 대해서는 세율이 0%로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Tax Rate | Single | Married Filing Jointly | Heads of Households |
0% | $0 to $39,375 | $0 to $78,750 | $0 to $52,750 |
15% | $39,376 to $434,550 | $78,751 to $488,850 | $52,751 to $461,700 |
20% | $434,551 or more | $488,851 or more | $461,701 or more |
다만 Money Market Fund[MMF]에 투자되어 받는 배당금의 경우 Short Term Investment로 투자가 되기 때문에 Ordinary Dividend로 되어있을경우 세율혜택은 없습니다.
배당금 재투자 플랜[DRIP]
만일 여러분이 40세이고 30년후인 70세가 되었을때 은퇴연금과 함께 매달 혹은 분기별로 나오는 배당금으로 먹고 살 계획을 짜고 있다면 일단 지금 나오는 배당금은 다시 재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보통 주식을 복리의 마법이 있는 투자라고 합니다.
매달 투자하는 금액과 이자처럼 나오는 배당금이 다시 재투자가 될때 배당금이 또다른 배당금을 만드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수익률은 시간이 지나면 어마어마하게 불어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은 경우로 S&P에 $10,000을 투자하고 그냥 놔두었을때의 수익과 거기에서 나오는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했을경우의 수익이 2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