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퇴직자 수 지난 16년래 최고치 경신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신뢰가 상승하고 있는 또 다른 징후로 미국인들의 퇴직자수가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인이 직장을 그만두는 수치는 2001년 2월 이후 최고치인 322만명으로 2.2% 상승했다. 이는 미국인들이 현재 직장을 그만두어도 다른 잡을 구할수 있다는 확신이나 가능성을 높게 두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자신감의 신호로 해석이 된다.

또한 이번 주 초 미국의 주요 경영자와 중소기업들도 미국의 경제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화요일에 나온 미국 CEO들의 향후 경기 기대감을 나타내는 지수인 CEO Economic Outlook Index는 19.1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2009년말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 지수는 50이 넘어가면 경제가 팽창한다고 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비지니스들이 향후 미국 경제의 전망을 굉장히 밝게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같은 날 독립 비지니스 연합은 2월의 중소기업의 향후 비지니스를 낙관하는 인덱스를 1월의 105.9보다 약간 떨어진 105.3으로 발표했으나 이는 여전히 10년 래 최고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하의 각종 비지니스 규제가 완화가 될 것으로 보고 기대를 하고 있는 사업주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NFIB 보고서는 문제는 이런 모든 낙관적인 경기 전망이 말 그대로 전망일 뿐이며 기대라는 것이 불안요소이며 실제 향후 경기실적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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