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두어야 할 소식
1. 지난주 긍정적인 잡마켓 데이터의 영향으로 오늘까지 이틀연속 선물시장 크게 상승 출발.
오늘 공장주문지수[예상 -0.5% / 실제 -0.8%]외에 큰 경기지표 발표 없는가운데 어닝발표는 주목할만한 메이져회사는 없는 가운데 DELL의 분기보고만 주시하고 있는 상황.
2.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를 천명한 가운데 중국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가 현실화 될경우 이번의 무역협상에 대한 합의를 모두 철회할 것으로 경고.
이번주는 경제지표및 어닝에 대한 큰 뉴스가 없어 대체로 마켓이 이번주에 있을 캐나다 G7 서밋에서의 무역관련 뉴스에 포커스를 맞출 가능성이 높음.
3. 무역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미 달러화 약세.
미 연준의 6/12 – 6/13일에 금리인상이 18년래 최저치를 보인 실업률에 힘입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며 3번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38%정도로 높아진 상황.
4. 국제유가는 미국의 생산량 증가여부와 OPEC이 증산에 대한 합의를 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추가 하락세.
5. 스페인과 이태리발 리스크가 옅어지며 유로화와 유럽주식 동반 강세.
오늘의 주요 뉴스
링크: 한국경제 // 美·中 3차 무역협상 결렬… 통상전쟁 다시 불붙다
미국과 중국이 전면적 통상전쟁을 피하기 위한 세 번째 협상에서 보복 위협만 주고받은 채 빈손으로 헤어졌다. 중국은 미국이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 지금까지의 모든 합의를 무효화하겠다고 위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전쟁은 이기기 쉽다”고 받아쳤다.
캐나다에서 2일(현지시간) 폐막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미국을 뺀 6개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을 비난하는 성명을 내놨다. 미국발(發) 통상전쟁이 출구가 안 보이는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링크: 한국경제 // 경제지표 줄줄이 꺾인다… 글로벌 경기 둔화 먹구름
JP모건체이스가 집계한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53.1로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선진국 지수는 54.7, 신흥국 지수는 51.1로 신흥국 경기가 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아직 경기 위축까지는 아니지만 확장 흐름이 확실하게 꺾이면서 불안을 키우고 있다.
선진국 중에선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기 흐름이 좋지 않다. 유로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4%로 2016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
6~9개월 후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11월 100.19를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올 3월 100.03까지 떨어졌다. 경기 확장과 수축을 나누는 기준선인 100은 넘고 있지만 이 역시 하락세가 뚜렷하다. OECD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9%에서 3.8%로 낮췄다. 미국(2.9%→2.8%) 유럽(2.2%→2.1%) 중국(6.7%→6.4%)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링크: 아시아경제 // “동맹국에 대한 모욕”…트럼프發 무역분쟁에 분열되는 G7
서방 7개 선진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글로벌 무역전쟁의 화약고로 떠올랐다. 미국의 일방적인 보호무역 조치에 반발한 이 국가들이 G7 회의를 일주일도 채 안 남겨두고 이례적인 공동 비판 성명 등을 쏟아내고 있다. 베이징에서 진행한 미ㆍ중 3차 무역 협상도 결실 없이 끝날 위기에 처했다.
CNN 방송은 오는 8~9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백에서 열리는 G7 정상 간 파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냄새가 지독한 ‘스컹크’가 될 수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G7 회의에서 북한ㆍ러시아 등 국가 안보 문제가 함께 논의되길 희망하지만, 미국을 제외한 G6(나머지 6개국,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는 이미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미국과 G6 간 분열이 정상회의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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