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동향과 분석 주요뉴스 06/08

오늘 알아두어야 할 소식

1. 오늘부터 시작되는 캐나다 G7 서밋에 미국과 G6간의 대립 대두.
미국의 유럽과 캐나다등 동맹국에 대한 관세부과 전쟁에 대한 논쟁이 어떻게 풀릴지가 관건. 프랑스와 독일이 각각 공동성명에 미국을 제외시킬수도 있다고 위협하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으며 확고하다며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

2. 미 증시는 전날 애플이 주도한 하락세에 나스닥 하락마감했으며 다우는 선방.
하지만 오늘 선물시장은 브라질을 비롯한 신흥국의 불안, 이태리발 리스크, G7 서밋에 대한 무역전쟁 우려로 하락 출발.

3. 달러는 4일 연속 하락세. 유로는 유럽중앙은행의 긴축정책 가능성이 가시화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음.
투자자들은 다음주에 [6/12 – 6/13]있을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4. 국제유가는 미국의 오일 시추시설 생산량 지표를 기다리며 약세.
미국이 본격적으로 시추시설증가와 이로인한 생산량 증가우려가 계속 대두되며 국제유가 소폭 하락세.

5. 미국-중국간 무역적자 $24.6B으로 상승.
중국의 수출성장세가 견고한 가운데 5월 12.6% 증가율을 보임.
다만 대미국 흑자도 11.7% 상승하여 중국과의 무역협상중인 미국쪽에 강경하게 나갈수 있는 빌미를 줄것으로 예상.

6.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급락하며 아르헨의 IMF 구제금융 소식에 이어 신흥국 위기가 다음주 있을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
이태리 정치권이 또다시 탈유로화 가능성으로 인한 불안감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오늘의 주요뉴스

버냉키 “2년 후 美경제 ‘추락하는 코요테’ 신세될 것”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버냉키 전 의장은 이날 미국기업연구소(AEI)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은 시기적으로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1조 5,000억 달러 규모의 개인·법인세 감면과 3,000억 달러 규모의 재정지출 확대를 “매우 잘못된 시점에서 이뤄지는 경기부양책”이라고 지적하며 “미국경제는 이미 완전고용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부양책이 올해와 내년에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2020년에 가서는 ‘와일 E. 코요테’가 절벽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일 E.코요테는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로드 러너를 잡으려다 늘 수모를 맞는다.

 

[금융시장 혼란 커지는 신흥국]브라질까지 위기징후 짙어져…”내주 美FOMC 이후가 고비”

브라질 추가 외환스와프 거래 불구 시장 불안 여전
터기는 예상 뒤엎고 금리 인상했지만 리라화 약세
무디스, 터기 은행 17곳 신용등급 추가 강등 예고

 

 

G7회담 앞두고 가시돋친 설전…트럼프 뺀 G6성명 나올까

서방 7개국 선진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시작 전부터 각국 정상들의 가시돋친 설전으로 험악해지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동맹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무차별적 관세를 강하게 비판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그들이 미국에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고 비화폐성(nonmonetary) 장벽을 만들었다”고 반박했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과 돈독한 ‘브로맨스’를 과시했던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의 서명 없이 G6만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오늘의 한마디

미국 증시가 과매수를 알리는 지표들을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저항선에 근접하거나 넘어 있어 수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차례대로 아르헨의 IMF 구제금융소식부터 브라질 헤알화 급락으로 인한 신흥국 경제불안이 다음주에 있을 미 금리인상 가능성[99.9%]과 맞물리며 좋은 재료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태리 정치권은 탈유로를 부르짖으며 새로운 이태리발 리스크 2.0이 나올 가능성이 보이고 있고 한가족이었던 G7은 트럼프의 동맹국 뒷통수에 이은 복수혈전을 다짐하고 있는 상황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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