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 오늘 알아두어야 할 소식
1️⃣ 연준 금리동결, 금리인하 의문으로 달러급등
2️⃣ 글로벌증시는 혼조세 미국증시는 상승출발
3️⃣ 국제유가는 연준발표와 미 재고량 증가로 급락
4️⃣ 영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브렉시트 이슈 재점화
5️⃣ 윌리엄 바 법무장관 의회 청문회 출석 거부
1. 연준 금리동결, 금리인하 의문으로 달러급등
어제 발표한 미 연준의 금리동결 발표 이후, 초과지준금리를 0.05% 하락하며 추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였으나 이후 파월의장이 미국 경기와 자산시장의 상승세를 언급하고 물가가 낮게 유지되는 것이 일시적으로 보인다는 발언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하락하며 시장은 실망 매도세로 급락.
2. 글로벌증시는 혼조세 미국증시는 상승출발
일본과 중국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MSCI 아시안 인덱스는 소폭 상승, 유럽시장은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
미국 증시는 모두 상승출발하여 어제의 급락세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음.
오늘 발표한 실업수당청구 고용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가 되고 분기별 인건비도 하락한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3월의 공장주문지수는 큰폭으로 상승.
3. 국제유가는 연준발표와 미 재고량 증가로 급락
지난주 미국의 오일 재고량이 19개월래 최고치를 보이며 하락세를 보이던 유가는 어제 연준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가능성이 시들어지자 3%에 가깝게 큰폭으로 하락.
4. 영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브렉시트 이슈 재점화
브렉시트 연기와 국내외 여건이 복잡하게 진행이 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의 어려움으로 영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
영국 의회는 브렉시트에 대한 2차 국민투표에 대한 가능성을 없애는 합의를 위해 오늘 만남.
5. 윌리엄 바 법무장관 의회 청문회 출석 거부
뮬러 특검보가 윌리엄 바 법무장관의 특검 브리핑이 실제 내용을 왜곡한것으로 항의서한을 보낸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의회의 청문회 요청에 대해 거부를 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뉴욕사법부는 소환장을 청구할 것으로 협박.
ITK 오늘의 한마디
어제 초과지준율 인하로 한창 분위기 좋던 시장에 파월의장이 찬물을 끼얹었죠.
현재의 낮은 물가는 일시적인것으로 보인다였는데 여기에서 시장이 😦응??? 🤨뭐라고???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금리동결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경기가 좋지만 물가가 낮기 때문에 금리를 올리거나 낮출 필요가 없다고 하며 금리를 유지하는 이유가 물가라고 못박은 상황에서 현재의 낮은물가는 일시적이라고 한거죠.
이 말은 결국 지금 1분기 성장률이 3%도 넘을정도로 경기도 좋고 실업률도 낮고 잘 돌아가는데 물가만 올라가면 금리인하는 꿈도꾸지마라 금리인상각이다라고 시장은 받아들였습니다.
당연히 시장은 충격받은 모습을 그대로 보이며 급락세를 보였고 달러와 10년물 금리는 상승세를 만들어 냈습니다.
결론적으로 연내 금리동결 가능성은 높아지고 인하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그럼에도 올해말까지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40%가까이 유지고 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이번 GDP를 잘 뜯어보면 경기의 근간인 민간소비와 투자등은 모두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출과 재고량 증가는 모두 미중무역갈등으로 만들어진 왜곡된 지표일 가능성이 높아 시장이 성장률에 크게 환호하지 않는 이유가 되고있습니다.
또한 중국도 아직까지 완전한 경기회복의 반등을 이루어 냈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당연히 물가는 이런 소비둔화세를 감지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경기가 완전히 회복세를 보이기 전까지는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장이 이미 3월의 연준의 수퍼비둘기 이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너무 많은 베팅을 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실망 매도세 + 이익실현세는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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