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시황]오늘의 주요뉴스와 지표 12/20/2019

미국증시 // 오늘의 주요뉴스와 지표

1⃣ 미 3분기 최종 GDP 2.1% / 기업투자는 감소, 소비자지출은 2.9%에서 3.2%로 증가.

2⃣ 영란은행 새로운 총재에 앤드류 베일리 / 영국의회는 브렉시트 법안을 승인할 것으로 전망 1/31일 브렉시트는 확정적.

3⃣ 주식과 인덱스의 선물, 옵션만기[Quadruple Witching]으로 높은 거래량 예상 / 레포시장은 어제 $35B의 14일물 입찰에 수요미만.

4⃣ 연준이 주목하는 PCE물가지수 발표 / 핵심PCE물가 YoY 1.7% -> 1.6%[예상부합] / PCE물가 YoY 1.4% -> 1.5%.

5⃣ 미 증시는 사상최고가 경신, 3분기 GDP 발표에 상승출발.

▶ 미 달러 인덱스 97.18로 +0.24% 📈
▶ 미 10년물 금리 1.935%로 +0.00% 📈
▶ WTI 크루드오일 60.65로 -0.88% 📉
▶ 골드 $1,482로 -0.10% 📉

📍 폭주기관차처럼 달리는 미국증시, 날아올라 달에 닿으려나?

🖋 ITK 오늘의 한마디

시장에 이제 악재는 없는 느낌입니다.

대통령의 탄핵소식도 유럽의 경기둔화도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고 모든것이 호재인것처럼 오르고 있습니다.

별다른 내용이 없는것으로 알려진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이토록 시장이 환호를 하는것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죠.

미국과 중국이 패권전쟁을 하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본다면 말이죠.

시장에 변동성이 너무 불필요하게 커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월가의 거래량중 80%에 가까운 부분이 알고리즘 매매라는 주장도 있는데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쉬는 구간에 쉬지않고 과매수의 과매수구간으로 가는 가는 것은 결국 시장에 악재가 출현할 경우 또다른 큰 변동성을 줄 뿐입니다.

분명한 것은 시장에 호재만 있는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멜트업은 결국 너무 뜨거워져 결국 녹아 내린다는 의미입니다.

언제 순식간에 녹아내릴지 모르는 그런 버블을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 기대하기에는 현재의 국제정세와 유럽의 경기둔화, 그리고 글로벌 부채문제는 매우 심각해 보이는것이 사실입니다.

출처: Bloomberg

미국의 경제는 감세안이라는 기업을 향한 유동성과 금리인하라는 마약으로 기업과 부동산, 그리고 소비자들을 향해 미래의 빚을 미리 땡겨올 수 있는 능력을 주었고 이를 마음껏 바이백과 소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3분기 GDP 최종치는 기업투자의 여전한 하락, 즉 미래 정세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기업들의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고 반대로 돈을 펑펑 써대는 미국인들의 소비지출세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역 거래량은 여전히 축소하고 있고 미국은 내년에는 유럽을 겨냥하고 있는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글로벌 선행지표가 반등을 하며 시장에 온기를 주고있지만 너무 불필요하게 뜨거워지는것은 좋지 않다는것은 기록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미증시의 모멘텀은 지난 2년을 넘어 2017년 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실 시장이 멜트업 국면으로 가는것보다는 안정적인 랠리를 보여주는 것이 낫습니다. 본인이 시장의 타이밍을 정확히 알수있는 그런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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