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시황]오늘의 주요뉴스와 지표 11/06/2019

미국증시 // 오늘의 주요뉴스와 지표

1⃣ 독일과 유럽 미약한 반등신호 / 독일 공장수주와 서비스PMI, 유럽의 PMI지수 모두 소폭 반등성공했지만 여전한 스태그네이션.

2⃣ WeWork와 Uber의 투자손실로 Softbank 14년만에 적자 / 손정의 회장 투자실패인정.

3⃣ Xerox Holdings 약 $27B의 Cash-Stock Offer로 HP 합병고려 / Walgreen은 Private으로 전환을 리뷰, 성사시 역사상 최대 Buyout으로 기록될 전망.

4⃣ 달라스 연준총재 Robert Kaplan 장단기 금리차 확대에 현재 연준의 통화정책이 올바른 방향에 있다는 시그널.

5⃣ API는 지난주 미국 오일재고량을 예상치인 1.5M을 대폭 상회하는 4.26M으로 보고.

ITK 오늘의 한마디

시장에 이른바 Risk On 무드가 점점 무르익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기록으로 볼때 10월까지 20%이상 폭발적으로 오른 사상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주가는 75%의 확률로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너무 오른 피로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건강한 풀백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를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습니다.

시장의 대표적 Bull인 JP Morgan은 글로벌 경제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보고를 하고 실제로 10월의 경제지표들이 미국과 유럽부터 조금씩 반등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시장 참가자들은 이제껏 리세션의 위험에 대한 우려로 사실상 엄청난 자산을 현금화해 머니마켓의 현금량은 10월 31일기준으로 무려 $3.4T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불리우는 선진국의 국채로 유입된 돈보다 더 많은 수준입니다.

월가는 시장의 Risk On 모드가 완전히 발동이 된다면 이 많은 현금들이 주식시장에 들어올수 있다는 장미꽃환상에 젖어있습니다.

사실상 시장의 새로운 버블과 단기간에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Melt Up까지 기대하고 있는거죠.

UBS는 S&P500기업들의 Forward Earnings YoY 예상수익을 이제 1%내로 잡고 있습니다.

이는 불과 14개월전 23%까지 잡았던 것과 비교하여 굉장한 차이입니다. 그만큼 기업들의 심리가 위축이 되고있다고 봐야겠죠.

기업들이 향후 이익증가율을 이전보다 대폭 낮춰 본다는것은 주식시장에 있어 절대 호재가 아닙니다.

시장은 여러모로 현재 양날의 검을 가지고 휘두르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