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시황]오늘의 주요뉴스및 지표 12/18/2019

미국증시 // 오늘의 주요뉴스와 지표

1⃣ 미 하원 트럼프 탄핵안에 대한 표결진행 / 가결시 1월중 상원 표결진행.

2⃣ 독일 비지니스기대 전망지수 95.1에서 96.3으로 상승 6개월래 최고치로 상승 / 유로존 CPI 전년동기대비 0.7%에서 1.0%로 상승 예상부합.

3⃣ Peugeot와 Fiat Chrysler 합병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자동차 메이커 탄생 / Fedex 실적발표에서 2분기 연속 가이던스 컷으로 급락 / 테슬라는 내년 중국산 모델3의 가격 20% 인하 고려.

4⃣ 미 석유협회 API의 재고량이 1.28M이 줄어들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유가는 글로벌 경제의 반등에 힘입어 9월이후 처음으로 $60 돌파.

5⃣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표결을 기다리며 관망 큰 움직임 없이 플랫오픈.

▶ 미 달러 인덱스 96.92로 +0.16% 📈
▶ 미 10년물 금리 1.898%로 +0.46% 📈
▶ WTI 크루드오일 60.48로 -0.62% 📉
▶ 골드 $1,479로 -0.11% 📉

📍 미 하원의 트럼프 탄핵안 표결로 정치적인 소음은 최고조.

🖋 ITK 오늘의 한마디

미중 1단계 합의가 이루어지며 이에 호응하듯 경제지표들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보인 독일의 비지니스 심리지수와 전망은 모두 예상을 상회하며 매우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장 PMI지표는 바닥에 있다고 하더라도 경제지표중 가장 선행하는 것은 역시 심리지수입니다.

시장은 미중 합의와 연준의 금리동결및 각국의 통화및 재정부양책이 효과를 보이기를 기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표결로 아침부터 소란스러운 느낌입니다.

실제로 탄핵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일단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에서의 가결 가능성은 높아보이는 만큼 상황을 관망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불확실성은 시장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하지만 어느정도의 변동성은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 펀더멘털의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의 정치적인 파도는 투자자입장에서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동안 탄핵이슈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오늘 하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된다면 미국 역사적으로 얼마없는 큰 사건이 됩니다.

시장이 이에 영향을 아예 안받기는 쉽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공화당이 장악하는 상원에서의 가결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고 만일 그동안 시장이 탄핵이슈로 흔들린다면 내년 1월 상원에서의 표결은 매수 타이밍이 될수도 있겠죠.

어쩌면 더 주목해야 될 부분은 지속적인 달러의 약세입니다.
달러 약세는 향후 이머징 마켓및 글로벌 경제의 회복에 중요한 열쇠로 보입니다.

최근 달러 인덱스가 올해 7월부터의 강세를 모두 되돌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