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7월 중국, 유럽, 미국 일제히 경기확장세 시그널

7월 중국, 유럽, 미국 일제히 경기확장세

기나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경제회복이 시작되는 것일까요?

이번 주 발표된 경제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PMI, 즉 구매관리자 지수들이 일제히 중국, 유럽, 미국 할 것없이 모두 경기 확장세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월요일 발표된 중국의 7월 차이신 서비스 PMI지수는 54.1을 기록했고 오늘 발표된 유럽의 IHS Markit의 복합 PMI 지수는 54.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도 이에 질세라 IHS Markit의 복합 PMI지수가 50.3을 기록했고 ISM의 비제조업 PMI 지수는 58.1을 기록하며 향후 미국 경제활동이 매우 빠르게 돌아갈 수 있을것으로 시그널하고 있습니다.

PMI[구매관리자 지수]란?

PMI지수란 각 기업들의 구매를 담당하는 관리자들에게 향후 경제상황및 기업의 전망이 확장을 할 것인지 혹은 현재상황을 유지할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축소할 것으로 보는지 여부를 묻는 서베이입니다.

기업의 구매관리자들은 향후 경제상황및 기업의 전망을 면밀히 파악해서 구매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구매관리자들이 보는 경제의 확장/축소 여부는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경제를 파악하는 매우 효과적인 선행지표로 인식됩니다.

일반적으로 지표의 50을 기준으로 50을 초과하면 경제활동의 확장을 의미하며 50 미만은 경제활동의 축소를 의미합니다.

PMI지수는 제조업과 서비스 혹은 비제조업 분야로 나눠 발표하며 이를 종합하는 복합 구매관리자 지수[Composite PMI]가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IHS Markit과 ISM[Institute of Supply Management]가 PMI지수를 발표하며 IHS Markit은 미국의 경우 대기업도 포함하지만 중소기업의 비중도 많아 미국내의 경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며 ISM은 글로벌 무역에 영향을 많이 받는 대기업들의 비중이 약간 더 큰 것으로 인식이 됩니다.

중국과 유럽 모두 경기확장세

월요일 발표된 중국의 7월 차이신 PMI지표는 제조업은 52.8로 전월의 51.2보다 높았으며 이는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서비스지수는 51.1을 기록했으며 전월의 58.4보다는 약간 하락했지만 전달의 상승폭이 워낙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중국의 복합 PMI는 54.50을 기록했으며 전월의 55.70보다는 약간 하락했으나 여전히 향후 중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과 유럽의 복합PMI 지수 추이

China Composite Pmi

오늘 발표된 유럽의 구매관리자 지수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유로존의 복합 PMI지수는 54.9로 전월의 48.5에서 크게 반등하며 사실상 유럽 경제의 V자 반등회복세를 강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완전히 무너졌던 서비스업계의 PMI지표도 전월의 48.3에서 7월에는 54.7로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유로존의 경제활동이 7월부터 완만한 성장세로 돌아왔음을 의미합니다.

늦었지만 따라가는 미국

오늘 발표된 미국의 PMI지표들은 모두 긍정적입니다.

사실 미국의 경우 7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둔화세를 보였던 유럽과 중국과는 달리 선벨트 주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맹위를 떨친바 있기 때문에 우려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먼저 IHS Markit이 보고한 복합PMI지표는 전월의 47.9의 경기위축에서 벗어나 50.3으로 경기확장세로 들어섰음을 보고했고 서비스도 50으로 선방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미국의 PMI 지표

출처: Investing.com

ISM의 구매관리자 지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7월의 비제조업 PMI지표는 58.1로 미국 전체 GDP의 77%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서비스업계의 회복세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비제조업 분야의 경제활동과 신규주문이 모두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을 나타내며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버벅이는 고용

문제는 고용시장입니다.

셧다운이 대부분 해제되고 경제활동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고용시장의 회복은 그다지 빠르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발표된 ISM의 비제조업 분야의 고용지수는 전월의 43.1에서 다시 하락한 42.1로 보고되었고 이는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2월의 55.6과 비교해서 현저하게 낮은 수치입니다.

이를 반영하는 것이 ADP의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지표입니다.

6월 무려 430만명의 신규고용을 기록하며 빠른 고용시장의 회복세를 기대하게 했으나 오늘 발표된 7월의 고용시장은 예상치였던 백만명의 신규고용치에도 훨씬 못미치는 16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스몰 비지니스 고용지표

출처: The Daily Shot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6월 중순부터 다시 기세를 떨치며 7월 대부분의 비지니스들이 고용자체를 늘리지 못하는 상황을 만든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도 그나마 대기업들은 상황이 좀 나은 편이고 스몰비지니스들의 고용상태는 여전히 바닥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향후 미국 경제에 리스크로 떠오를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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