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어수선한 주식시장과 더 어수선한 우리 지갑

주식은 오를까 내릴까?

요즘 미국 증시가 참 어수선합니다.

지난주부터 갑자기 코로나 환자가 다시 급증한다느니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회복하는데 오래 걸릴것 같다느니 하면서 폭락을 했습니다.

여기에 오늘 중국은 주말동안 베이징에서 확진자가 갑자기 수십명이 늘었다며 락다운을 하고 전시체제에 들어갔다느니 하면서 우한의 트라우마를 건드렸죠.

그런데 사실 미국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경기재개한 주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는 조금 됐습니다. 캘리포니아나 텍사스등 경제재개를 미리 한 곳에서는 확산추세가 이미 5월 말부터 보이기 시작했죠.

그런데 이제와서?

아이러니하게도 당일 발표된 연준의 그 전 주[6/5일 주간] 채권매입규모는 코로나 발생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에 돈을 적게 뿌렸다는 거죠. 이게 과연 우연일까요?

연준.. 벌써 빠져가지고…

Source: FRED

코로나 재확산?

물론 코로나 재확산이 가벼운 이슈는 아닙니다. 단언컨데 미 증시를 저 아래 바닥까지 다시 끌고갈 악재 하나만 대라고 하면 코로나 재확산일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냉정하게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 치료제가 없지만 코로나 추세를 둔화시킬 방법은 이제 정부도 알고 사람들도 알고있습니다. 규제를 제대로 안하고 지키지 않아서 문제지요.

전체적으로 확산추세는 아직 미약한 수준

투자에 왕도는 있다

주식투자라는 것이 너무 자세히 보면 머리만 아프기 마련입니다.

미국이 그동안 주식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 이유중 하나는 미국인들의 IRA나 401k와 같은 은퇴플랜으로 주식투자를 오랜시간 꾸준히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미국이 군사, 경제적 패권국가로써 미국기업들이 세계를 주름잡으며 이익을 창출한것이 가장 큰 이유일테지만 말이죠.

투자라는게 트레이딩 수준으로 가다보면 결국 투기로 변질되어 돈을 버는건지 까먹는건지 어지러울 지경이 되기도하고 스트레스에 잠이 안오기도 하죠.

결론적으로 주식투자는 꾸준히 장기적으로 좋은 기업 혹은 미 증시의 대표지수에 투자하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이 모두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투자처는 사실 SPY[S&P500인덱스를 추종하는 대표 ETF]인데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시는분들중 여기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아보이는게 사실이죠.

결국 화려해도 결론은 거기

디플레 온다는데 물가는 왜이럼?

경제가 워낙 안좋으니 경제학자들은 디플레이션, 즉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올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하지만 워낙 정부가 돈을 많이 뿌려서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에 대한 기대가 자산시장에 있습니다. 최근 금값이 오르는건 그때문이죠.

More>>> 무제한 양적완화의 시대 = 금의시대?

어쨋든 일상 생활에서는 일단 식료품쪽이 가장 먼저 인플레가 오는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식료품쪽은 코로나이후 사람들의 사재기로 인한 소비수요가 폭발해서인지 더욱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최근 식료품 가격의 상승세가 40년래 가장 빠른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오르는 식료품물가

Source: WSJ

식료품의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급망의 균열이 생기고 경제가 셧다운되면서 운송/물류 비용도 오르고 중간단계의 공장이 셧다운되며 수요는 폭발했는데 공급량이 따라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공급량이 부족해졌는데 수요는 늘어나니 가격은 오르고 할인을 하는 제품들의 비율도 급속도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프로모션을 하던 그로서리 아이템의 비율이 3월전까지만 해도 30%를 웃돌았으나 4월이후 20%로 확 줄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실업률은 늘고 경제는 엉망이니 사람들의 소비는 줄어들고 기업들의 이익은 줄어들겠죠. 나라 전체로 보면 성장은 줄어드는데 물가는 오르는 셈입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추이

유가폭락으로 인한 에너지 하락만 빼면…

그런걸 물가상승과 실직등으로 인한 경기후퇴가 동시에 나타난다고 해서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월급은 줄어드는데 물가는 오르는 상황인거죠.

물론 여전히 전반적인 물가는 디플레이션을 가르키고 있을만큼 낮게 유지가 되고 있지만 식료품만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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