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실업자 폭등 가시화 리세션위기는 현실화

급등한 신규실업수당 청구

그동안 미국의 경제를 이끈 것은 바로 50년래 최저치의 실업률을 기록했던 견고한 고용과 맹렬하게 불타오르던 미국인들의 소비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이 두가지를 모두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였던 22만명을 크게 웃돈 28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Initial Jobless Claims]는 주간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건수를 발표하기 때문에 고용지표의 선행지표로 인식이 됩니다.

이번주 목요일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부터 실업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숫자는 다음주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AP

주간 실업수당 2백만?

골드만삭스가 예상하는 다음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경악할만한 수준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주 약 30개주에 달하는 리포트를 분석하여 다음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기록적인 2.25M, 즉 2백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터무니없는 숫자로 보이기까지합니다. 이 숫자는 사상 가장 높은 실업수당이 청구되었던 1982년의 695,000명의 세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오하이오에서 3일간 실업수당 청구가 지난주의 14배에 달하는78,000건이 접수되었고 커넷티컷에서만 3만건으로 지난주의 10배에 달하는 실업수당이 청구되었습니다.

일리노이는 41,000건이 청구되었는데 이는 작년 같은기간 4,445건이 청구된것과 비교하면 10배 수준입니다. 캘리포니아는 3일동안 19만건의 실업수당이 청구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2천건이 청구되었던 주이죠.

출처: Bloomberg

문제는 이런 예상을 하는 것이 골드만삭스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Bank of America는 다음주 실업수당청구가 3백만이 넘을수 있을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관광업의 타격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사태로 인해 자가격리가 늘고 락다운되는 도시가 늘어나면서 소비활동이 완전히 끊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관광업계에 가장 큰 타격으로 오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호텔, 카지노와 같은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1,500만의 미국인들에게는 악몽같은 순간입니다.

라스베가스가 있는 네바다는 총 인력의 24%가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뉴욕의 11%가 관광업에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가장 심각한 수준의 실업률 증가가 예고되는 곳은 네바다와 플로리다, 그리고 하와이입니다.

출처: @EconomicPolicy

다가오는 리세션의 그림자

리세션은 실업률의 급등과 함께 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소비를 꽁꽁 묶고 있으며 고용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제 리세션의 가능성을 매우 크게 보고 있으며 자산시장은 이미 리세션이 반영된 상황입니다.

주식시장부터 채권시장, 금까지 위험자산, 안전자산 할것없이 모든 자산이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의 시대. 현금확보가 가장 우선시되는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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