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두번째 경제충격이 온다 중국이 살아야 미국이 산다?

두번째 경제충격

중국 최대의 소비시즌이었던 춘절 연휴에 중국의 생산과 소비가 완전히 중단되면서 중국소비에 의지하던 기업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여기에는 한국의 기업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기업들도 포함이 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중국의 생산과 소비지표를 사상 최대수준으로 폭락시키는 결과를 나타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물건을 수출하는 국가들과 기업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중국이 안정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유럽과 미국으로 퍼지면서 상황이 반대로 역전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생산과 소비가 점점 정상화가 되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에서의 소비가 중단되면서 중국기업들에게의 주문이 딱 끊긴 것입니다. 중국에서 생산을 하고 수출을 해야할 국가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주문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Bloomberg / 점점 정상화가 되어가는 중국내 경제활동

블룸버그는 이에대해 유럽에 매출 60%를 기대는 한 기업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중국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던 시점에는 유럽의 클라이언트들이 언제 물건을 생산해줄수 있는지를 묻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중국에서 유럽에 물건을 언제 받을수 있는지를 묻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해당 기업은 4월과 5월 매출이 약 40%가량 급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써도 글로벌 경제로써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생산의 충격파가 두번째로 오는셈입니다. 악순환인 셈이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충격이 추가로 오는 것입니다.

미국의 수출또한 급감하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

중국이 살아야 미국이 산다?

그동안 달러인덱스는 중국의 위안화 환율[달러대비 위안화]가 커플링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달러가 강해지면 위안화는 약해지고 달러가 약해지면 반대로 위안화가 강해졌던 것입니다.

이는 다른 의미로 달러가 강해지고 위안화가 약해지면 달러의 구매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미국이 중국물건을 사기가 더 쉬워지고 반대로 달러가 약해질때 위안화가 강해지면 위안화의 구매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중국에서의 소비가 늘어 미국기업들의 이익이 늘어나게 됩니다.

완벽히 싱크되는 모습을 보이는 달러인덱스와 위안화[USD/CNH]

그런데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구간에 위안화도 약세를 보인다면 어떨까요? 이는 달러의 구매력도 떨어지고 중국의 구매력도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국이 제대로 소비를 못해줄 가능성을 의미하며 이는 그대로 미국기업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실제로 이런 환율의 디커플링 현상이 났던 2014년 이후 2015년 중국의 경제가 둔화되기 시작했고 주가는 2년간 W형 침체를 겪습니다.

최근 달러인덱스는 연준의 무제한 돈풀기와 글로벌 주요국과의 달러스왑 라인 개통으로 인해 급격한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기업에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물건을 계속 사준다면 말이죠.

현재 미국을 제외하고 세계 최대의 소비국인 중국의 위안화는 이런 달러의 움직임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달러는 하락하는데 위안화 가치도 하락[환율 상승]하고 있습니다. 디커플링이 생기고 있는것입니다.

미국과 함께 세계최대의 소비국인 중국의 소비가 살아나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먼저일것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재선을 위해서라도 중국과 현재 부과된 관세를 상당부분 이전으로 돌리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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