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블록체인 위크
암호화폐계에서 가장 큰 행사로 알려져있는 뉴욕의 블록체인 주간이 5/1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Consensus 2018 컨퍼런스로 불리우는 행사에 미 세인트 루이스 연준 총재인 James Bullard 가 연사로 나서 축제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했습니다.
James Bullard 총재는 전에 암호화폐가 미래에는 법정화폐인 달러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발언하여 코인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장본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상반되는 이야기를 했는데 종합하자면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심해 불안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 달러를 위협하지는 못할것’ 이라고 발언해 암호화폐가 비트코인을 필두로 주류화폐에 편입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일시에 무너뜨렸습니다.
James Bullar총재의 발언을 종합해 보자면 거의 잔치집에 잿가루 뿌리는 수준입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제한돼 있지만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가치가 유지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
“가치가 급변동해서 투기세력이 활개를 치기 좋고, 이 때문에 개인과 기업이 시장을 떠날 것”
“현재 연방준비제도가 자체 가상화폐를 도입할 가능성은 작다”며 “암호화폐는 달러화를 위협하지 못할 것”
“블록체인 기술은 매우 흥미롭다. 중앙은행 차원에서 블록체인 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그나마 마지막 발언이 우호적이지만 너무 뻔한 소리라 큰 반향은 만들어 내고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만 연준의 Lael Brainard 이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준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는 놀라울 정도로 혁신적이지만 투기, 투자자 및 소비자 보호 그리고 자금세탁 방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다.”라고 언급하며 연준의 암호화폐 발행 가능성에 대하여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필요성은 못느낀다고 말해 여전히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코인팬들은 암호화폐계 최대의 행사라 할 수 있는 뉴욕 블록체인 위크를 계기로 상승세를 탔으면 하는 바램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Technical Analysis / 기술적 분석
비트코인 [BTC/USD] 단기분석
Descending Triangle 패턴이 무너질지가 관건입니다.
일단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5/15일부터 만들어진 작은 하락삼각패턴은 상승돌파하였습니다. [Bullish]
또한 5/11일부터의 하락세에는 지표들이 다이버젼스를 보이며 가격은 하락하지만 지표는 상승하고 있어 강한 상승사인입니다. [Bullish]
큰 하락삼각패턴의 저항선을 이루고 있는 지점에서 저항을 받고 하락할지 강한 매수세로 상승돌파할지가 관건입니다.
이 전 저점인 $7,950 대에서 매우 강한 지지선을 만들고 있으며 이 선이 뚫릴경우 큰 하락세 보일 수 있습니다.
삼각패턴을 강하게 뚫고 상승할 경우 $10,000까지 횡보구간을 만들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BTC/USD] 장기분석
큰 Ascending Triangle 패턴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락하더라도 지지선인 $7,500 라인을 타고 올라간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11,500 레벨을 돌파한다면 Bull Market으로의 진입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하락시 채널의 하단 지지선이 뚫린다면 하락세가 커져 $6,500레벨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뚫릴경우 베어마켓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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