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주택시장지수 68…전월比 위축에도 여전히 견조

미국 주택건설업 체감경기가 지난달보다는 약간 위축됐으나 견조한 상태는 여전히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주택건설협회(NAHB)가 집계한 이달 주택시장지수는 68을 기록했다. 예상치인 70을 하회한다. 전월 기록은 71로 11년 만에 최고치였다.

이 지수가 5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는 뜻이다.

그랜저 맥도널드 NAHB 회장은 “이달 기록이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건설업 경체감경기는 여전히 견조하고 잠재적 수요도 강하다”고 전했다.

단독주택 판매현황지수는 전월보다 3p 하락한 74를 나타냈다. 향후 6개월간 단독주택 지수도 전월보다 3p 내린 75를 기록했다.

고객 내방 예상지수는 1p 하락해 52를 기록했다. 긍정적 영역과 부정적 영역을 가늠하는 50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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