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적인 3분기 어닝리세션과 유포리아를 보이는 S&P

확정적인 3분기 어닝리세션

11/1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들의 어닝과 실적을 발표할 기업들의 예상치가 합쳐진 3분기 어닝상승세는 -2.7%입니다.

이는 실적보고 초기인 10월 중순의 -4.7%와 비교하면 확실히 나아진 수준입니다.

문제는 현재 약 75%가량 실적을 보고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나머지 25% 기업들로 인해 큰 상승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아보인다는 점입니다.

만일 3분기 어닝성장률이 -2.7% 부근에 그친다면 이는 3분기 연속 마이너스 YoY 성장률을 보이는 어닝리세션이 확정됩니다.

또한 2016년 2분기[-3.2%] 이후 가장 큰 전년동기대비 하락세를 보인 분기로 기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4분기는 전망이 어떨까요?

올해 6/30일 4분기 어닝성장률이 무려 5.6%에 이를것이라 분석했던 시장은 이제 -0.4%밖에 안될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Factset

물론 Factset의 예상보다 기업들의 실적이 상회할 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

미중 무역합의는 부분적으로라도 되고있고 연준도 3번이나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며 경기지표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4분기 S&P500 기업들의 실적예상치는 점점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월가는 2020년이 되어야 기업들의 어닝 성장률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사상최고가를 기록하며 Risk On 심리에 유포리아의 시그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유포리아를 보이는 S&P

마켓워치는 이런 상황에 대해 RBC Capital의 수석 투자전략가의 분석을 인용하여 경고에 나섰습니다.

첫번째, 자산매니저들의 미국 에퀴티에 포지셔닝하는 수준이 ‘유포리아적으로’ 2018년 8월과 2019년의 1월과 7월에 근접해 있다는 점인데 이 정도 레벨은 2007년 금융위기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른바 ‘bad news’에 취약해지는 시점입니다.

출처: Marketwatch

두번째는 연준의 세번째 금리인하 이후 당분간 추가인하가 없을것으로 판단이 되어지는 시점에서 미국 주식시장이 너무 고평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세번째, 2020년 기업들의 실적예상을 너무 높게 잡고 있다는 점.

네번째, 주가는 이미 미중 1단계 합의를 모두 반영하고 있는데 과연 이로써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날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의문점.

다섯번째, 이번주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11/4일까지 작년 12월 저점에서의 S&P500 상승률은 30%에 다다랐는데 이는 큰폭의 하락후 반등세를 보였던 2010년과 2011년, 그리고 2016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아래 차트에서 보듯이 시장은 더이상의 큰 상승세는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큰폭의 상승세에 대한 피로감이 현재 시장에 있을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겠죠. 그리고 지금부터의 추가 상승여력은 높지 않을수 있다라는 점.

출처: Marketwatch

역사는 우리에게 시장이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장을 보였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1년간의 큰 반등후 어느정도의 풀백은 있었지만 말이죠.

만일 여러분이 시장의 Risk On 모드에 열차를 놓칠까 두려워하는 FOMO가 생기기 시작했다면 그게 어떤 의미일지는 이미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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