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계의 거물 엘리엇 곧 주식시장에 ‘지옥도’ 펼쳐질 것

Image Credit: Wikipedia

 

성의 경영에 공격적으로 개입하여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미국 헤지펀드계의 거물인 엘리엇을 이끄는 폴 싱어가 최근의 주식시장에 암울한 전망을 내비치고 그에 대비하는 펀드에 무려 50억달러[$5 billion]를 모금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헤지펀드계의 거물 엘리엇

엘리엇은 국가경제를 움직일 정도로 막강한 힘을 과시하는 헤지펀드입니다.

삼성을 뒤흔들었던 엘리엇은 이번에는 호주의 시가총액 2위 기업이자 글로벌 에너지업계 선두주자 가운데 한 곳인 BHP빌리턴 주식가치를 50% 이상 올릴 수 있다며 현재 호주 시드니와 영국 런던에 상장된 BHP주식을 런던으로 통합하고 미국내 석유 자산을 분리하라고 요구하고 있어 호주 정부까지 나서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총 330억달러[$33 billion]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자금력을 지닌 헤지펀드 엘리엇을 움직이는 폴싱어는 향후의 주식시장에 곧 ‘지옥도[all hell]’가 펼쳐질 것이라며 현재의 기록적인 낮은 변동성과 주식의 상승세가 곧 빠른 시기에 무서울 정도로 무너져 내릴 시점이 올것으로 그들의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일로 밝혔습니다.

폴싱어가 보낸 메일의 내용입니다.

 

Given groupthink and the determination of policy makers to do ‘whatever it takes’ to prevent the next market ‘crash,’ we think that the low-volatility levitation magic act of stocks and bonds will exist until the disenchanting moment when it does not. And then all hell will break loose (don’t ask us what hell looks like …), a lamentable scenario that will nevertheless present opportunities that are likely to be both extraordinary and ephemeral. The only way to take advantage of those opportunities is to have ready access to capital.

 

간단히 의역하자면 현재 정부가 주식과 채권시장의 폭락을 막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다하고 있지만 그들의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올 것이고 그때에는 지옥도가 펼쳐질 것이며 그때를 위한 자본을 준비하자는 내용입니다.

결국 대폭락 후에 헐값에 나온 자산들을 매입할 실탄을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무서운 것은 그의 이런 제안이 나오고 24시간동안 무려 $5 billion의 자금이 모금이 되었다는 로이터의 소식입니다.

 

 

 

트럼프의 부양책 회의론 증폭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게이트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가 공약했던 세금감면이나 경기부양책들이 과연 제대로 의회를 통과나 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보다 이제는 과연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에 더 물음이 가는 시점입니다.

다우존스는 이미 전고점을 뚫은 나스닥이나 S&P500와는 다르게 3월의 전고점을 못뚫고 헤메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월가도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공약들이 제대로 현실화 되지 않을경우 그리고 그렇게 할수 없을 경우가 생각보다 더 빨리 올수도 있다는 회의론이 점점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폴싱어도 그런 회의론자중에 하나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미 연준이 낮은 이자율의 경기 부양책을 하고 있는 상황에 그런 대폭락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사실상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는데에 있습니다.

 

계속 모멘텀은 줄어들고 악재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러시아게이트를 비롯하여 중국의 금융위기가 무디스의 신용등급하락으로 드디어 가시권에 들어왔고 유럽은 그리스의 디폴트 위기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조기총선으로 인한 경제위기설등이 점점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 연준의 브래이너드 이사는 미국의 물가상승률 속도가 기대에 못미치는 점을 시사하며 미국의 경기회복이 생각만큼 진행되지 않고 있어 금리인상 스케쥴의 조정이 있을수 있음을 발표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폴싱어의 이번 제안은 이런 투자자들의 과열된 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이용했다고 보며 과연 헤지펀드계의 초거물이라 할 수 있는 엘리엇의 이런 행보가 일반 투자자들에게 어떤 영감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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