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올 들어서도 계속 순항 중

주택시장은 계속 상승세

3월 이후 봄철에 접어들면서 주택경기가 브레이크 없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단순히 매물부족이나 첫주택 구입자 희망들이 늘어난 것 외에 심리적인 요인도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패니매(Fannie Mae)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동인이 되는 것이 소비자신뢰 부문이다.

조사에 의하면 주택구입과 관련된 소비자 신뢰도를 구성하는 6개 요소들 가운데 대부분이 전례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즉 주택구입을 염두에 둔 잠재 바이어들은 향후경기가 훨씬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고, 자신의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잃을 우려가 매우 적고, 집값은 계속 상승할것을 전망하면서, 지금이야 말로 주택을 팔거나또는 사야 될 시기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패니 매가 열거한 요소들은 경제상황에 따라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들이 혼재되기 마련인데 현재 나타나는 양상은 모든 요소들이 다 긍정적으로 판단되고 있어 이 심리적인 요소들이 주택경기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밀레니얼 세대들의 부상

여기에 주택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큰 세력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주택구매력 향상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내 전체 주택거래의 3분의 1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경기호황과 함께 소득수준이 크게 향상돼 단순히 첫주택 구입 뿐 아니라 중대형 주택 구입에 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밀레니얼 세대 가운데 연장자층에 속하는 그룹들의 소득과 구매력은 부모세대인 베이비부머세대들 보다 오히려 높아, 주택구입시 곧장 중상위 규모의 집들로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렇게 고소득층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택거래의 허리 단계로 곧장 진입하는 경우가 늘게 되자 자연스레 중대형 주택가격도 거래가 증가하면서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긴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주택 매물의 경우 지난 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고 모기지 이자율 또한 역사상 가장 낮은 편에 속하고 있는 것도 주택시장을 가열시키는 것에 일조하고 있다.

 

대도시는 과연현상까지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주택값은 전국적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전국의 주택가격 거래가는 한해 전인 2017년 3월 보다 평균 7%가 상승했다.

특히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경우 어디든 구분 없이 공통적으로 높은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는 데전국 50개 주요 메트로지역 가운데 절반 정도가장기주택가격평균치 보다 10% 이상 높은 것으로나타날 만큼 현재 주택시장은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향후에도 최소한 3년 이상 현재와 같은 팽창을 계속할 것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경기 역시 지금 수준 또는 그 이상의 활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따라 집값 역시 앞으로 상당기간 상승세를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설령 매물이 부족하고 가격이 오른 상태라 하더라도 주택구입에 나서는 것이 옳바른 선택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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