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소프트뱅크 지분 3% 확보

엘리엇펀드 소프트뱅크 $2.5B 투자

행동주의 펀드로 알려진 폴 싱어의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조용히 소프트뱅크의 지분을 사들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2.5B 규모의 주식을 매입하여 소프트뱅크 전체 시총의 약 3%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엘리엇의 가장 큰 투자중 하나로 보인다는 WSJ의 보도입니다.

엘리엇은 소프트뱅크의 주가가 너무 낮은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다른 기업들, 즉 알리바바나 스프린트등과의 시가차이가 너무 크게 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출처: WSJ

엘리엇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소프트뱅크가 $10B~$20B규모의 대규모 자사주매입을 할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의 가장 큰 최대주주이며 비젼펀드를 통해 Uber, Slack, ARM Holdings를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의 통신업체인 Sprint의 대주주이기도 합니다.

소프트뱅크는 이러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를 보였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손정의 회장의 고위험 고수익의 부채가 많은 테크기업들을 상대로 투자를 한것이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작년 WeWork의 IPO 실패로 이어진 손정의 회장의 투자방식은 시장에 많은 의문을 던지게 했으며 이로인해 비전펀드의 가치가 $4.7B에서 무려 $3.5B으로 쪼그라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이는 소프트뱅크의 실적이 38년만에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하게 한 바 있습니다.

현재 소프트뱅크의 시총은 $89B이나 투자한 기업, 즉 알리바바와 스프린트등의 지분만해도 $210B에 달할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엘리엇펀드는 현재 소프트뱅크의 주가가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엘리엇은 1년간 심사숙고한 결과 소프트뱅크가 전략적인 부분만 바꿔도 주가가 드라마틱하게 바뀔수 있다고 믿는것으로 보입니다. 엘리엇은 이를 위해 무려 10년이상 소프트뱅크의 지분을 조금씩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손정의 회장의 지분은 무려 22%에 달해 소프트뱅크의 전략적 결정을 위해 전체 주주들의 2/3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엘리엇펀드가 원하는대로 할수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오늘 하루에만 약 10%가량 폭등했습니다.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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