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주식시장 급등에도 채권시장의 자금유입은 계속

계속되는 채권시장 자금유입

미중 1단계 합의가 이루어지고 시장이 상승세를 거듭하며 나스닥만 12월 한달동안 약 7% 정도가 상승했습니다.

블룸버그의 Fixed Income ETF Tracker에 따르면 주식시장이 이토록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12월 채권시장 ETF는 강한 자금의 유입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것도 거의 모든 타입의 상품에서 말이죠.

나 떨고있니?

언뜻 생각하기에 주식시장이 한달만에 7%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는 채권시장의 자금 유입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투자자금이 많아지면 저렇게 무섭게 올라가는 시장에 올인을 하기는 더욱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이죠.

출처: Bloomberg

그래서인지 투자자들은 12월 거의 $7B에 달하는 자금을 국채와 회사채, 그리고 모기지 채권등 여러종류의 채권을 모두 조합하여 구성하는 채권ETF에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거의 20%의 폭락세를 보였던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는 점입니다.

4개월 연속 상승세의 회사채

작년 기록적인 공급을 보였던 회사채[Corporate Bonds]는 4개월 연속 자금 유입을 보였고 국채로 구성된 채권ETF는 11월의 자금유출을 딛고 12월 자금유입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하이일드 채권의 경우 투자등급 채권이 거의 $11.6B을 빨아들이면서 8월 이후 가장 많은 자금 유입세를 보였습니다.

출처: Bloomberg

당장 자금을 짧게 묶어두는 단기채나 초단기채는 약 $1B 정도의 투자가 있었고 특히 12개월 이내 만기가 돌아오는 초단기채는 6월 이후 가장 높은 자금 유입세를 보였습니다.

은행대출을 담보로 하는 채권도 마찬가지로 9월 이후 가장 높은 유입세를 보였고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채권ETF 또한 11월의 유출이후 유입세로 돌아섰습니다.

주식시장의 초강세속에서도 시장은 여전히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년부터 전혀 어색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작년 시장은 주식과 채권, 그리고 금, 달러가 모두 강세를 보이는 굉장히 이상한 그림을 연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유동성이 넘치는 시장에서 한가지 자산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을 장악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입니다.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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