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학자금 준비 529플랜과 COVERDELL PLAN

 

Updated 7/25/2017

 

학자금 세이빙 플랜

리 아이의 대학교 학자금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 놓고 계신가요?

그저 막연히 공부 잘해서 전액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니길 기대하고 계신것이 아니라면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혹자는 학자금 준비를 해 놓으면 무상학자금을 받는데 지장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미국에서 학자금의 지원은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굳이 자산을 현금화하고 음성화하여 여기저기 숨기고 정부보조를 받길 원한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현금은 매년 1-2%의 물가상승에 따른 가치하락을 하며 그런 방법이 올바른 것도 아닙니다. 학자금은 수익도 보지만 지출도 함께 보기때문에 결국은 적발될 경우 더욱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플랜은 이미 자산이 어느정도 있어 무상보조보다는 효과적인 세이빙 효과및 절세, 그리고 학자금 보조를 받을때 부모자산을 최대한 줄일수 있는[EFC의 최소화] 세이빙 플랜입니다.

 

 

 

현금세이빙과 저축플랜

10년전 $10,000과 지금의 $10,000이 같을까요? 보이는 비용은 같다고 하더라도 물가상승에 따른 현금가치의 하락은 피할 수 없습니다. 당시 만불로 살수 있었던 것들은 이제 $12,000은 되어야 구입이 가능합니다. 10년전 침대밑에 숨겨놓았던 만불은 이제 당시의 8천불의 가치정도만 되는 셈입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플랜은 10~15년의 장기 저축시 물가상승율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학자금 신청시에도 총 예금금액의 약 5%만 부모자산으로 취급이 됩니다. 물론 모든 플랜이 펀드나 채권에 투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율은 보장되지 않으며 주식/채권의 비율및 시기에 따라 수익 혹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할 경우 플랜이 불안전자산인 주식투자와 함께 안전자산인 채권도 함께 투자를 하기 때문에 국가경제가 성장하는 한 수익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 원금의 완벽한 보장과 안전하지만 비교적 보수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연방채권의 투자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키우는데 있어 가장 큰 고민중에 하나가 대학 학자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College Board에 따르면 2015-2016년 미 전국의 대학 평균 학자금은 [기숙사등을 제외한] 주내 공립학교의 경우 $9,410, 타주 공립학교의 경우 $23,893, 그리고 사립학교의 경우 $32,405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이 평균비용이 전국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한인이 많이 사는 메트로 지역의 경우 좀 더 높은 비용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뉴저지의 경우 주내 공립대학은 $14,000.

문제는 학자금의 경우 그 오름세가 보통 물가에 배로 오른다는 것입니다. 10년이 지나면 주내 공립학교의 비용은 $13,929, 사립학교의 경우 $47,967을 예상해야 합니다.

그럼 우리 아이의 학자금을 미리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529 Contribution / 529플랜

 

많은 전문가들이 529플랜을 가장 좋은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529플랜은 대학 학자금을 위해 주정부에서 제안하는 저축플랜으로 보통의 은퇴플랜인 IRA나 401K등과 비슷하게 작동을 합니다. 연방소득세의 공제는 받지 못하지만 인출시까지 세금유예 혜택이 있고 주정부에서 따로 세금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592플랜은 두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529 Saving Plan –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위에 설명한대로 은퇴플랜인 IRA나 401k와 비슷하게 작동을 합니다. 금융사를 통해서 뮤추얼펀드등의 투자상품에 투자가 되며 주정부에서 스폰서를 하는 투자플랜이 있습니다.

529 Prepaid Plan – 선불학자금 플랜은 Guaranteed Saving Plan으로도 불리는데 주정부와 주내의 대학이 관리를 하는 플랜입니다. 해당 플랜내에 있는 대학을 진학할 경우 현재의 학자금으로 비용을 락인[Lock-In]하고 페이를 하면 미래의 학자금 비용 증가여부와는 관계없이 학자금을 제공하는 플랜입니다. 만일 아이가 해당 학교가 아닌 타주의 학교일경우 지불한 만큼만 제공을 합니다.

장점 / Pros

  • IRA와 같이 원하는 만큼 소득정도에 따라 조절하여 불입이 가능합니다.
  • Coverdell ESA와는 다르게 소득에 따른 연불입금의 제한이 없으며 한도가 높습니다.
  • 불입금의 경우 $14,000 [gift tax 유예금액] 까지 가능하며 초과할 경우 Gift Tax가 부과됩니다.
  • 자녀가 성인이 되어도 해당 계좌의 오너쉽은 부모에게 있으며 자녀가 30세가 넘어도 계정을 없애지 않아도 됩니다.
  • 수혜자가 자녀일 필요가 없으며 오너 본인이어도 가능하다.
  • 주정부가 스폰서를 하는 플랜으로 안전하게 넣을수 있으며 거주 주정부의 세금혜택이 있을수 있습니다.
  • 최초 불입시 5년치의 불입금을 한꺼번에 할 수가 있습니다.
  • 인출시까지 원금과 이자가 모두 세금유예가 되는 복리 혜택이 있습니다.
  • 학자금으로 이용되면 연방세가 면제됩니다.
  • 학자금보조[Grant]를 받아야 하는 가정은 529플랜 총 예금금액의 5.64%만이 학자금 서포트가 가능한 부모자산[EFC]로 산정이 됩니다. -> 학자금보조는 필요한 학자금 [COA] – 지원가능 부모자산[EFC] 으로 계산합니다. *다른 아이자산이나 부모지원의 경우 100% EFC 산정되는 것에 비교

단점 / Cons

  • 주에 따라 세금혜택이 다른만큼 혜택이 전혀 없을수도 있습니다.
  • 펀드의 투자를 하는 것이니만큼 “Market Risk”가 있을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 투자할 경우 원금손실의 가능성 있습니다.
  • 학자금 이외에 사용될 경우 소득세+10%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 *EFC에는 5.64%만이 적용이 되나 학교측에서는 사실상 529플랜내에 있는 금액을 학자금으로 전액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그만큼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버델 플랜의 최대 단점은 자산이 없는 부모의 경우 이 플랜을 가짐으로써 보조금을 그만큼 더 받지 못할수 있어 일종의 기회비용을 잃어버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부모의 자산이 어느정도 있는경우 그냥 세이빙을 하는 것보다 529플랜으로 세이빙을 하는것이 훨씬 더 이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verdell ESA Plan / 코버델 플랜

Coverdell Eucation Saving Account / 코버델 교육저축계좌는 미국인의 대표적인 은퇴플랜인 IRA의 교육지출을 위한 IRA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득에 따른 불입의 제한이 있으며 연간 납부할 수 있는 불입금도 $2,000로 529플랜에 비해 한참 낮습니다.

코버델 ESA 플랜이 529플랜과 다른 가장 큰 부분은 529플랜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이후, 대학교 학자금으로만 사용이 가능한것에 비해 코버델 ESA 플랜은 자녀의 초등학교부터 학자금으로의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Roth IRA와 같은 방식으로 세금보고시 공제가 불가능하나 529플랜과 마찬가지로 자라나는 이익의 세금유예[tax deferred] 혜택이 있으며 대학 학자금으로의 사용시 면세가 됩니다.

부모로써의 불입금은 자녀가 18세 이전까지만 가능하며 30세가 되기 전까지 모든 금액을 인출해야 합니다. 또한 자녀가 성인이 되면 오너쉽이 자녀에게 넘어가며 부모소득이 22만불을 초과하면 코버델 플랜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장점 / Pros

  • 529 Plan처럼 IRA와 같이 불입금의 조정이 가능합니다.
  • 자녀의 초등학교[K-12]부터 대학 학자금까지 플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 이자에 대한 세금유예가 가능합니다.
  • 인출 시, Qualified 대학 학자금으로 사용될 시 세금이 면세됩니다.
  • Coverdell ESA를 운용하는 곳은 은행이나 IRS의 승인을 받은 기관입니다.
  • 학자금보조[Grant]를 받아야 하는 가정은 코버델 ESA 플랜 총 예금금액의 5.64%가 학자금 서포트가 가능한 부모자산[EFC]로 산정이 됩니다. -> 학자금보조는 필요한 학자금 [COA] – 지원가능 부모자산[EFC] 으로 계산합니다. *다른 아이자산이나 부모지원의 경우 100% EFC 산정되는 것에 비교

단점 / Cons

  • Roth IRA와 마찬가지로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529플랜도 같음]
  • 펀드의 투자를 하는 것이니만큼 “Market Risk”가 있을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 투자할 경우 원금손실의 가능성 있습니다.
  • 자녀가 18세 되는 이후에도 불입을 계속 할경우 해당 디파짓에 대해 6% 의 소비세/excise tax가 부과됩니다.
  • 부모의 소득이 22만불 이상이면 불입이 불가능하며 연 불입금도 $2,000로 제한이 있습니다.
  • 학자금 이외에 사용될 경우 소득세+10%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 자녀가 성인이 되면 오너쉽이 자녀에게 넘어갑니다. 따라서 성인이 된 후에 학자금 보조를 받는경우 자녀의 개인자산으로 계산이 되어 EFC 계산시 총 금액의 20%가 적용됩니다.
  • *EFC에는 5.64%만이 적용이 되나 학교측에서는 사실상 커버델 플랜내에 있는 금액을 학자금으로 전액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그만큼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529플랜의 최대 단점은 자산이 없는 부모의 경우 이 플랜을 가짐으로써 보조금을 그만큼 더 받지 못할수 있어 일종의 기회비용을 잃어버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부모의 자산이 어느정도 있는경우 그냥 세이빙을 하는 것보다 커버델플랜으로 세이빙을 하는것이 훨씬 더 이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의 플랜 모두 자녀의 학자금을 미리 준비해놓는 미래계획으로써 많은 전문가들이 가장 좋은 대안중에 하나로 제시합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자녀의 초등학때부터의 사립학교를 위한 학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면 529플랜이 좀 더 나은 대안으로 보입니다.

여기에서 가장 큰 고민은 뭐니뭐니해도 대학 학자금보조를 받는데에 있어 이 계좌들이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캐쉬 $10,000 VS 529플랜 $10,000

 

$10,000을 현금으로

준비한 학부모

$10,000을 529플랜으로 준비한 학부모
준비기간 15년 15년
최종비용 $10,000 $20,000~$24,000
화폐가치/이자율변동

물가상승율 연 1.2-1.5% 적용시

손실 -$1,500~$2,000

연이율 5~6% 적용시

이익 +$10,000~$14,000

학자금 보조금액이

$10,000일 경우 차이

패밀리지원금액 없음

학자금 전액 보조가능

$10,000 – $0 EFC = $10,000

총 금액 2만불에 대한 5.64%를 EFC로 산정

$10,000 – $1,128 = $8,872

결과

학자금 전액보조

총 $10,000 자녀에게 보조

학자금 일부 삭감 [5.64%]

자녀에게 총 $18,872 보조

결과적으로 만불을 현금으로 준비한 학부모는 학자금 전액을 보조받고 자녀에게 만불을 추가로 보조하여 주었지만 529플랜으로 15년전부터 꾸준히 준비한 학부모는 연 5%의 수익으로[최근 5년간 공격적 투자 529플랜 이자율은 약 10.85% / Vanguard 529 기준] 보수적으로 잡았다고 하더라도 15년후에는 거의 두배인 만불의 추가 이자수익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부모지원소득인 EFC에 5.64%를 적용하여 학자금 보조액이 차감되더라도 결국 그것보다 훨씬 많은 $10,000~$14,000의 실질 이자수익이 그 부분을 커버하고도 남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529플랜이나 코버델 ESA는 뮤추얼 펀드등에 투자를 하는 것이므로 공격적 투자를 할 경우 더 많은 수익 혹은 손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플랜으로 보았을때 2008년의 경기침체를 겪었다고 하더라도 10년간의 수익율이 5.18%[Vanguard 529 기준]이었다고 한다면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학자금 준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두 플랜모두 “Market Risk”가 있는만큼 기간과 타이밍에 따라 수익 혹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10년 이상의 장기불입을 기본으로 공격적 투자보다는 Moderate한 투자로 보수적 이율 3~5%를 기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예를 들어 장기 투자라고 하더라도 2000년에 플랜을 넣었다면 2008년의 예상치못한 큰 경기침체로 인해 손해가 발생할수 있는 상황등도 염두해 두셔야합니다.

자는 안전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자녀의 학자금을 위한 투자는 더욱 안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만일 당신이 앞으로 국가의 경제발전이 10~15년간 장기적으로 성장한다고 예상하신다면 529플랜이나 코버델 ESA 계좌는 학자금 투자를 위한 최고의 대안이 될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529플랜과 커버델플랜은 기본적으로 부모의 자산이 어느정도 있어 저소득층을 위한 무상보조 그랜트를 기대할 수 없는 가정에서 유익한 세이빙 플랜입니다.

저소득층 가정으로써 그랜트를 받을수 있다면 해당 세이빙 플랜을 보유함으로써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잃어버릴수 있으니 본인가정의 재정을 냉정히 파악하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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