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파티에 취해 아무도 이 재앙의 깃발은 보지못하나

 

최저실업률은 곧 있을 리세션의 예고?

난주 미 노동부는 3월 공식실업률이 10년만에 처음으로 4.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이 흔히 말하는 ‘완전고용’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물론 경제에는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켓의 좋은 뉴스는 곧 나쁜 뉴스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뉴스는 시장에 경고등을 보내는 아주 안좋은 붉은 깃발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1948년 이래로 노동부가 발표한 최저 실업률은 곧 앞으로 있을 경기침체와 베어마켓, 즉 조정을 예고하는 아주 좋은 신호가 된 사례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주식마켓에서 조정이라함은 S&P500이 최소 10% 하락을 하고 베어마켓에 돌입을 했다는 것은 20%이상을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민간에서의 실업률이라하면 학교, 교도소, 혹은 군대에 있는 사람이 아닌 16세 이상의 취업을 활발하게 찾고있는 비율을 말합니다.

아래의 테이블은 미국 경기침체를 공식적으로 기록하는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와 월스트릿의 리서치펌인 Yardeni Firm에서 최저실업률을 발표하고 이후에 미국이 겪은 경기침체, 즉 리세션과 베어마켓의 기록을 작성한 도표입니다.

 

 

최저실업률이후에 기록한 경기침체와 베어마켓 기록

최저실업률날짜 실업률 경기침체시작 기간 베어마켓시작 기간
October 2006 4.4% December 2007 14 October 9, 2007 12
April 2000 3.8% March 2001 11 March 24, 2000 0
March 1989 5.0% July  1990 16 July 16, 1990* 16
May 1979 5.6% January 1980 8 November 28, 1980** 18
October 1973 4.6% November 1973 1 Bear market ended in October 0
September 1968 3.4% December 1969 15 November 29, 1968 2
June 1959 5.0% April 1960 10 January 3, 1962*** 31
March 1957 3.7% August 1957 5 July 15, 1957 4
May 1953 2.5% July 1953 2 July 15, 1957 50
January 1948 3.4% November 1948 10 June 15, 1948 5
Average 4.1% 9.2 14.8
Sources: Bureau of Labor Statistics,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Yardeni Research

 

여기에 따르면 1948년 이래로 미국이 주기적인 최저실업률을 발표한 것은 10번에 달합니다. 실업률이 최저 2.5%에서 5.6%까지 달하며 평균 4.1%의 최저실업률을 기록합니다.

흥미로운것은 매번 주기적 최저실업률을 기록할 때마다 최소 1개월에서 16개월정도 후에는 항상 경기침체가 따라온다는 사실입니다. 최저실업률을 발표하고 경기침체가 온 기간은 평균 9.2개월입니다.

베어마켓또한 최저실업률이 발표되고나서 따라오는 형상입니다. 1973년의 지독한 베어마켓은 최저실업률이 발표되고 같은달에 끝이났고 2000년 3월의 경우는 최저실업률 3.8%가 발표되고 바로 베어마켓으로 돌입을 한 경우입니다. 1953년은 최저실업률 2.5%가 5월에 발표되고 베어마켓에서 벗어나기까지 무려 4년이상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변동성은 있지만 평균적으로보면 베어마켓이 경기침체를 따라가는데에는 약 15개월 정도가 소요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최저실업률을 기록하는 때가 곧 주식시장에서의 출구전략을 고민해야봐야 할 때가 다가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연구결과는 분명한 논란거리가 있습니다.

문제는 경기침체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것과 [리세션은 침체가 실제로 시작이 되고 나서야 알수있듯이] 최저실업률또한 이것이 과연 바닥인지 아니면 진행중인지 모른다는 점에 있습니다.

 

 

최저실업률의 함정

리고 최저실업률은 보통 오랫동안 지속이 됩니다. 1966년 2월에 4%를 찍은 실업률은 그 이후로도 약 2년반동안 지속되어 3.4%의 바닥을 친 후에야 8개월동안 유지하고 끝이났습니다. 2006-2007년의 경우에는 이미 부동산과 금융권의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시점에도 4% 언저리를 맴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최저실업률은 더이상 우리가 알고있던 그런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인력의 자동화와 세계화로 인해 몇백만의 노동인구가 대체되었고 인구문제로 인해 실질적인 노동참여비율도 피크를 달리던 2000년도의 67.3%[당시 최저실업률은 3.8%]에 비해 크게 하락한 6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준비제도 이사회의 Janet Yellen 의장은 월요일 미시간대에서의 질의응답과정에서 “실질 노동참여율의 하락은 경제 하락과 일종의 숨어있는 실업률을 나타내는 것일수도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연준은 현재의 최저실업률 지표가 실질적인 노동시장의 정확한 지표가 되지 않을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있음도 시사하였습니다.

이 의미는 현재 기록한 최저실업률이 이른바 ‘완전고용’에 이르기까지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많은것을 나타내는 것이고 혹은 더이상 떨어지지 않을수도 있음을 알리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는 약 2%정도 성장하고 있고 대통령 선거이후에 거품이 많은 상승세를 증명하기 위한 실질적인 경제 데이터는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 연준은 이번 해에 두세번의 금리인상을 예고한 바 있고 자산축소를 할 것임을 공표한바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여러 규제완화와 의회에서의 활약으로 인한 경기호황이 계속될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트럼프 대통령의 어젠다는 워싱턴의 현실정치속에서 쉽지 않을 것임이 계속 보여지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최저실업률에 도달하게 된다면 그것은 곧 이 길었던 불마켓과 경기호황이 끝저리에 있다는 또다른 신호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Author: Howard Gold by Marketwatch.com

Disclosure: 이 글은 마켓워치에서 의역한 것입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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