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지수 PPI 4년래 최대폭 하락의 의미

생산자물가지수 4년래 최대폭 하락

오늘 발표된 9월의 Producer Price Index[PPI], 즉 생산자 물가지수는 월간기준 -0.3%로 발표되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소비자가 리테일 스토어에서 실제로 구입하는 물가를 의미하는 소매가와 같다면 생산자 물가는 도매가와 같이 물건을 만들기 위해 원자재와 생산하기 위해 만드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출처: CNBC

결국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 물가지수의 선행지표 역활을 하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향후 경기가 안좋아질것이라 생각될때, 즉 미래수요가 줄어들 것이라 예상이 되면 생산자 물가는 하락하게 되며 심할 경우 디플레이션이 되기도 합니다.

Link>>> 생산자 물가 지수란 무엇인가?

연준이 물가에 대해 민감한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경기가 확장을 유지할때는 기본적인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이 이루어지고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기꺼이 그 정도의 물가상승은 감수하고 물건을 구입하게 됩니다.

오늘 발표된 물가 변동성이 심한 식료품과 유가를 제외한 핵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했습니다.

0.2%가 상승했을것이라 기대했던 노동부의 예상과는 -0.5% 의 차이로 큰 폭의 하락을 했습니다.

또한 작년 같은 기간 PPI가 2% 상승을 했던것과 비교하면 2015년 2월 이후 최대하락폭으로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

출처: 블룸버그

핵심지수가 아닌 일반 생산자물가지수도 -0.3% 하락으로 전년동기 1.4%와 비교하면 2016년 11월 이후 최대폭의 하락세입니다.

2년만에 생산자물가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산자들, 즉 기업들이 향후 수요에 대한 우려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또한 관세로 인해 그렇지않아도 높아진 금액을 전혀 소비자들에게 전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리포트는 기계장치와 자동차, 그리고 의류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내구제부터 리테일까지 향후 수요의 둔화를 기업측에서 먼저 두려워하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더욱이 9월 $112B에 대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15%가 이미 부과되었고 12/15일 $160B에 대한 관세가 추가되면 소비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우려는 더욱 심각합니다.

전반적 경기약세와 물가하락

연준의 목표물가가 PCE기준 2%로써 현재 8월 핵심PCE 물가지수는 1.8% 상승하며 목표에 거의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산자 물가가 2년래 최대폭으로 하락하며 물가에 적신호가 켜진것은 반대로 연준의 금리인하 스탠스가 계속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합니다.

출처: 블룸버그

현재 미국의 제조업은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사실상 제조업의 침체로 들어서고 있고 서비스도 시간의 차이만 있을뿐 향하는 방향은 같아보입니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 스탠스가 당장 미국의 경기둔화와 물가하락, 그리고 미중 무역전쟁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계속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의미합니다.

심지어 실업률이 50년래 최저치라는 3.5%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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