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장 최고의 불마켓과 그럼에도 불안한 시장

사상 최장 그리고 최고의 불마켓

2009년 3월부터 시작된 지금의 강세장은 무려 10년하고도 8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가장 오래 확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의 10년 강세장을 넘는 최장의 불마켓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긴 불마켓과 가장 많은 수익률을 낸 불마켓은 전혀 다른데 그동안 S&P500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봤던 강세장은 바로 1949년부터 1956년까지 만들어진 시장으로 무려 454%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반세기가 넘은 지금 11/13일 수요일을 기준으로 지금의 불마켓은 471%의 상승세를 보이며 그 기록을 이미 한참 넘었습니다.

출처: The Leuthold Group

S&P500은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이후 중국과의 무역전쟁과 브렉시트, 유럽의 경기둔화 우려를 겪으면서도 감세안과 연준의 금리인하등 부양책에 힘입어 35%의 상승세를 만들어 냈습니다.

빌리어네어 투자자로 유명한 Paul Tudor Jones는 현재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우리는 지금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폭발적인 컴비네이션을 보고 있습니다. 완전고용인 경제에서 재정적자는 5%에 이자율은 사상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무역전쟁을 펼쳤던 1930년대가 재정과 통화의 긴축이 있던 시대라면 지금은 그때와 완전히 반대인 상황입니다. “

여기에 미 연준의 제롬 파월의장은 여전히 경기둔화 우려에 떨고있는 시장에 힘을 불어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가 확장을 유지하고있으며 소비는 견조한 고용과 임금상승에 힘입어 여전히 불타오르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이 버블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경제는 확장하고 자산시장은 버블이 아니라 여전히 지속이 가능하다고 했으니 현재 시장에 이보다 더 고마운 발언이 있을까 싶습니다.

불안한 시그널을 보내는 시장

통화와 재정의 부양 콤보와 미 연준의장의 경기확장에 대한 단호한 발언까지 전혀 불안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시장은 비관론으로 끓고있습니다.

RIA의 수석전략가인 Lane Roberts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시장이 강세장으로 유지가 될것으로 보는점도 인정하지만 여전히 불안요소가 있음을 밝히며 투자자들이 헷지를 해야되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시장이 3~5%의 급락을 할 수 있는 촉매제들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일단 CBOE의 VIX 변동성 레벨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에 와 있다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또한 마땅히 함께 동기화가 되어야 할 기업들의 GAAP Earnings과 세후수익이 유지가 되지 않고 있음을 언급합니다.

이는 여전히 기업들의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바이백이 줄어드는 것과 맞물려 향후 시장이 실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주장입니다.

출처: Marketwatch

또한 외국계 은행들의 달러표시 디파짓을 의미하는 Eurodollar의 포지셔닝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은 은행들이 다가오는 글로벌 경기둔화 위험에 헷지를 하기위해 돈을 쌓아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유로달러 포지셔닝의 레벨이 급속도로 바뀌는 것은 주식시장에 위험을 예고하는 선행지표로 볼수있었다는 주장입니다.

출처: Marketwatch

그는 현재 시장이 바이어 중심으로 너무 심하게 왜곡되었음을 지적합니다.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시장의 상승세가 언제나 그랬듯이 갑자기 뒤집히면 그만큼 하락속도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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