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무너지면 두려워해야 하는 이유 3가지

Image Credit: Bloomburg

 

투자광풍이 불고있는 비트코인

$1,000에서 $2,000, 아니 이제는 $3,000을 바라보고 이대로라면 $10,000까지 가서 거기서부터 또 올라갈 기세입니다.

전 세계 자산시장이 조용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금 누가 만든지조차 모르는 이 사이버화폐는 아예 천장을 뚫고 올라가고 있는 기세입니다.

현재 오늘날짜[5/25/2017]로 $2,703 – 어제 $2,403에서 하루에만 17% 또 상승 – 을 기록하고 있는 이 가상화폐는 이번 해에만 이미 두배이상의 가치상승을 이루고 계속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투자 광풍에 폭등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자산버블로의 진화

하지만 생각해 봅시다. 비트코인은 우리가 전혀 모르던 새로운 종류의 화폐일수 있지만 이런 종류의 상승세는 이미 본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누가봐도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버블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버블은 정말 많은 투자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금융자산의 절정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무모한 열기로 인한 눈먼투자는 곧 무리한 투기로 변질되고 그 끝은 결국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국 버블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면 그 엄청난 손실은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튈 수 있습니다.

 

 

당신이 만일 이전에 얼마정도의 비트코인을 미리 사둘만큼 똑똑하고 행운이 있었다면 아마 이번 여름을 매우 풍족하게 즐길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월요일에만 $2,200 하던 것이 수요일에 $2,400, 그리고 하루만인 오늘 $2,700로 오르는 상황이니깐요.

만일 당신이 2010년에 $1,000의 비트코인을 사두었다면 지금쯤 무려 3천 5백만불이라는 거금이 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기간에 S&P500을 샀다면 $2,500정도가 되었을 것에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운이 좋고 혜안이 있지는 않았던 만큼 2014년도에 한번 버블이 무너진 후에라도 구입을 했다면 4배 이상의 수익을 만들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저번달에만 무려 87%가 상승했고 아직까지도 계속 상승중입니다.

 

 

추가상승 가능성

비트코인은 아직도 상승할 여력이 더 남아있고 그럴만한 모멘텀도 충분한 상황입니다. 많은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정식화폐로 인정하고 있고 일본을 포함해 많은 국가들도 정식화폐로써 받아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실 다른 가상화폐와는 차별화가 되는 공식적이며 투자가능한 금융자산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비트코인은 사이버 가상화폐로 시작하여 어느덧 금이나 달러, 채권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금융자산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자산규모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급속하게 상승하는 – 한달만에 87%상승 – 금융자산의 상승세는 절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이건 누가봐도 버블이며 버블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의거리조차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우리가 걱정해야 되는 것은 이 버블이 언제 터질것이냐 그리고 그 충격이 어떻게 표출될것이냐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나의 시점으로 본다면 뭐 큰 충격은 없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떠들어대긴 하지만 이 가상화폐는 아직까지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천 6백만개의 비트코인이 있다고하며 자산규모로는 약 $35B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아, 물론 $40B이 되었다가 금방 또 $50B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금융자산의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큰 딜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애플의 경우 시가총액이 이미 $805B을 초과하고 있고 전세계 금 시장은 약 $8.2 Trillion 에 육박하니 말입니다. 미 국채도 $31 Trillion을 넘는 자산시장이니만큼 비트코인은 사실 자산세계에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사실 당신이 살면서 한번도 못들어봤을만한 영국의 British Food이라는 회사의 시가총액과 비슷한정도의 수준입니다.

 

 

글로벌 자산붕괴를 몰고올수 있는 이유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비트코인의 폭발적인 상승세가 무너져 내리면, 즉 버블이 터지는 시점이 되면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가상화폐가 있던 없는간에 불안에 떨게 만들수 밖에 없는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번째, 시장이 이런 광기어린 열기에 휩싸이게 되면 투기가 되는데 이는 자본의 잘못된 분배가 이루어지게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달에만 RSK Corp라는 회사는 비트코인을 위한 ‘Smart Contract’로 $3.5m 를 투자받았고 Coinbase라는 디지털 지갑 스타트업 업체는 무려 $75m 을 투자받았습니다.

지금의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비트코인으로 뭘 하건 관계가 있는 벤쳐기업이라면 투자를 받을수 있는 상황처럼 보입니다. 물론 $10m을 투자받고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제품이 사용이 되어 성공한다면 훨씬 많은 투자수익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 상황에서는 실용성도 없고 기본 토대도 부실한 많은 벤쳐기업들이 이런 눈먼 돈의 투기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투자금들은 비트코인이 아니었다면 다른 훨씬 더 좋은 곳에 투자되었을수도 있었을 자본일 것입니다.

 

번째, 비트코인 시장은 이미 광기어린 열광속에 휩싸여있습니다.

모든 불마켓은 하나 혹은 두개의 광기어린 열광속에 휩싸인 자산이 만들었습니다. 닷컴버블, 우주탐사 회사, 런던 아파트 투기, 헷지펀드, 그리고 더 깊게 들어가보면 대공황이전의 라디오 회사, South American Railway Company가 그랬습니다.

무엇이 되었건 투기를 만들어내는 핵심적인 자산시장이 있었고 그 자산시장이 버블을 키워가는 시기에는 항상 불마켓이 피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가 되건 그 버블은 터져 무너져 내렸습니다.

 

지막으로 만일 비트코인이 무너져 내린다면 시장에 큰 데미지는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글로벌 마켓시장으로 본다면 고작 $30B짜리 시가총액의 자산시장은 새발의 피 수준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비트코인이 우리가 여지껏 알던 일반적인 자산 투자상품과는 다른 것이라는데에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화폐입니다. 

우리는 2008년과 2009년의 금융시스템이 한 곳에서부터 무너져 내려 전체 시스템을 붕괴시킨것을 목격한 바 있습니다.

핵심은 우리는 사실 누구도 비트코인으로 어떠한 파생상품이 만들어졌는지 혹은 이 가상화폐에 어느 자본이 연결이 되어 있는지 어떤 금융상품이 깊숙히 연계되어 있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비트코인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면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손해는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튀어 나올수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우리는 이 가상화폐의 실제 가치를 알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최고점은 더 남아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는 순간 그 충격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만이 아닐것이라는 점은 확실합니다.

Author: Mathew Lynn
Disclosure: 이 글은 마켓워치에서 의역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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