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급격히 식어가는 맨하탄의 고급주택가와 여전히 뜨거운 뉴욕시

급격히 식어가는 맨하탄의 고급주택가

9월 미국 부동산 시장의 지표들이 8월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에서 가장 비싼 거주지역중 하나인 맨하탄의 부동산이 급격히 식고 있다는 블룸버그의 소식입니다.

9월 기존주택과 신규주택판매는 모두 하락세를 보임

물론 이는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가격 상승세의 둔화와 9월 다시 올라간 모기지 이자율, 그리고 고가의 주택 소유주에게 불리한 감세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맨하탄의 가격 둔화세는 우려가 될 정도로 급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treetEasy에 따르면 맨하탄 Tribeca 지역은 이번 3분기 작년동기대비[YoY] 무려 28%나 폭락한 중간가격 $2.25M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폭락한거 맞음..? ㅡㅡ;;]

그린위치 빌리지와 첼시지역은 15%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소호지역과 Upper West Side지역은 14%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Bloomberg

문제는 리스팅이 쌓여가면서 집을 팔기위해서는 가격을 낮추는 수밖에 없음을 소유주들이 깨닫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StreetEasy의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금액이 비싼 집은 팔리지 않고 가격이 낮은 집들만 팔리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나마 상황이 나은 곳은 최근에 수요가 적을때 뜨기 시작한 East River 지역으로 Lower East의 차이나 타운 지역은 여전히 +6.8%, Upper East Side 쪽은 +2.5%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 Bloomberg

여전히 뜨거운 퀸즈

반대로 퀸즈지역은 기존주택의 중간가격 상승세가 Astoria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30%, Long Island City의 경우 21%에 달할 정도로 극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Bay Ridge -8.2%나 Woodside -11.6%, Jamaica -24.1%와 같이 큰 하락세를 보이는 곳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퀸즈지역은 여전히 뜨거워 보입니다.

대표적인 한인타운인 플러싱의 경우 11.2%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Corona 지역은 28.8%, Bayside도 1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Bloomberg

맨하탄과 퀸즈, 브루클린을 합친 뉴욕시의 평균 부동산은 여전히 작년동기 대비 3.2%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뉴욕주 전체를 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NYSAR

다만 가격은 상승하지만 지속적인 판매의 하락세는 시장을 전체적으로 두고봤을때 좋은 시그널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뉴욕시에서 보여주는 시그널은 고가의 주택은 확연한 하락세를 타고있고 저가의 주택은 반대로 여전한 상승여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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